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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교대 군산부설초, 교육감과 함께하는 꿈보따리 톡톡! 콘서트


  • 방계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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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7 16:28:19

    ▲ 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 콘서트© 전북교육청

    2019년 7월 17일(수) 전주교육대학교군산부설초등학교(교장 김왕규)에서2019학년도 진로탄력성 연구학교 과제 달성을 위하여 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이라는 주제로 학생과 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이 의견을 나누는 진로체험 행사가 열렸다.

    <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 토크 콘서트는 학년별로 주제를 나누어 4학년-진로, 5학년-인권, 6학년-자치에 관해 김승환 교육감에게 궁금한 것을 직접 여쭤보고 싶은 내용의 질문을 포스트잇에 기록하여 꿈이 자라는 생각나무 보드판에 부착한 후 사회자(교사 이소연, 전교어린이회회장 최윤솔과 전교어린이회부회장 김채현)의 진행으로 역동적인 생각 나눔의 장이 되었다.

    <진로>라는 주제 탐색을 통해 자신이 꿈꾸는 직업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가치관 함양 및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고려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마련하였다.

    <인권>과 <자치> 관련 생각 나눔의 장을 통해서는 인권 감수성 신장 및 자기결정권을 보장하는 학생자치 활동에 대한 심도깊은 이해를 꾀하는 시간이 되었다.

    특히 아이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자치에 관련한 주제 탐색 나눔 시간에는 아이들의 적극적인 생활 속 이야기로 생동감을 더하는 자리가 되었다.

    생활 속 궁금증과 함께한 주제별 토크 콘서트를 통해 다양한 얼굴 모습만큼이나 다양한 의견들이 있다는 사실을 체감할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김승환 교육감은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함께(together) 재미있게 놀고,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라며 인권과 자치는 어깨를 나란히 하며 성장해 가는 것임을 강조하셨다. 또한 “자신의 인권을 잘 알고 있는 사람은 남의 인권도 존중할 줄 안다”며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고 소통하는 경험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을 키우는 미래 인재로서 발돋움하는 진로 체험 학습 활동에 참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했다.

    김왕규 교장은 “<교육감님과의 꿈 보따리 톡톡 콘서트>라는 자유로운 토의 토론의 장을 통해 합리적 문제 해결력 및 폭넓은 지식을 바탕으로 지식과 경험을 융합하여 창의적 사고력이 함양된 미래 사회 글로벌 인재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민주시민교육의 초석을 세우는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방계홍 기자 (chunsapan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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