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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파스쿠찌·할리스·엠제이씨 커피 텀블러 '납 중독량 검출' 발암경고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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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6 16:34:20

    © 소비자원 제공

    [베타뉴스 조창용 기자] 시중에 판매되는 일부 텀블러 바깥 표면에서 발암가능물질인 납이 다량 검출됐다.

    한국소비자원은 16일 카페나 온라인쇼핑몰 등에 판매되는 텀블러 24개 제품을 대상으로 유해물질 안전성을 조사한 결과, 4개 제품의 외부 표면에 코팅된 페인트에서 납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문제가 된 제품은 엠제이씨의 '리락쿠마 스텐 텀블러'와 파스쿠찌의 '하트 텀블러', 할리스커피의 '뉴 모던 진공 텀블러'와 다이소의 '봄봄 스텐 텀블러' 등이다.

    소비자원은 4개 제품을 판매한 업체 모두 자발적으로 판매를 중지, 회수한 상태로, 식품용기 외부 표면에 대한 유해물질 관리 기준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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