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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KCB와 600만 개인사업자 대상 CB사업 진출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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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6 10:17:12

    ©신한카드

    [베타뉴스=이승주 기자] 신한카드가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손잡고 신용카드 가맹점 결제데이터 기반으로 600만 개인사업자 대상 전문 신용평가(CB)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신한카드는 KCB와 CB 사업 협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용등급, 매출추정모형 등 개인사업자 신용평가 사업을 위한 차별된 모형을 개발해 상품을 출시하고, 개인사업자 신용등급 정보의 판매 및 유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연내에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며, 가맹점 매출규모·휴폐업 정보뿐만 아니라 가맹점·지역상권 성장성 등의 미래가치 분석을 통해 기존 신용평가로는 미흡했던 개인사업자의 상환능력 평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KCB는 개인사업자 분야에서 다년간 수집한 방대한 데이터 및 공공기관과 진행한 공동연구 경력 등 차별적 역량을 보유하고 있어 이번 제휴를 통한 신한카드와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KCB와의 긴밀한 업무협력을 통해 금융당국의 혁신금융서비스 추진 취지에 걸맞은 신 금융서비스를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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