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일반

제조업 체감경기 재하락…'미·중 무역갈등 장기화'

  • 곽정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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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5 11:05:43

    © 연합뉴스

    [베타뉴스=곽정일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 장기화로 제조업의 체감경기가 한 분기만에 다시 가라앉은 것으로 드러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전국 2300여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3분기 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분기보다 14포인트 하락한 73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경기전망지수가 100을 웃돌면 3분기 경기를 2분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는 기업이 많다는 뜻이고, 밑돌면 그 반대다.

    출기업의 경기전망지수는 88, 내수기업은 70으로 집계돼 각각 전분기보다 12포인트, 14포인트씩 떨어졌다.

    앞서 올해 2분기 경기전망지수는 1분기 대비 무려 20포인트 상승해 87을 기록했다.

    대한상의는 "글로벌 교육 둔화로 수출 감소가 7개월째 이어지는 등 경제와 산업 전반의 성장 모멘텀이 약해졌다"면서 "여기에 미·중 무역갈등 장기화까지 더해져 체감경기가 나빠졌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만 기준치를 웃돌았고, 제약과 조선·부품 외에 모든 부문이 100을 밑돌아 3분기를 부정적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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