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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츠, 스피커 거장 필 존스가 디자인한 북쉘프 스피커 ‘에어펄스 시리즈’ 3종 출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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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7-11 10:48:09

    ▲ 에어펄스 A300©브리츠

    스피커 분야 세계적 거장인 필 존스(Phil Jones)가 디자인한 하이엔드 스피커가 국내 출시된다.

    사운드 전문기업 브리츠(Btiz)는 필 존스의 손길이 스며든 액티브 븍쉘프 2채널 스피커 에어펄스(AirPulse) 시리즈 3종(A100/A200/A300)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100W 이상의 고출력을 자랑하는 에어펄스 시리즈는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고해상도 사운드를 발휘하는 고품질의 디지털 앰프를 장착해 경이로운 소리로 공간을 가득 채운다. 80년대 필 존스는 작은 크기에 놀랄 만한 소리를 내는 스피커로 큰 주목을 받았다. 그가 디자인한 스피커는 매번 출시될 때마다 전세계 오디오 마니아의 시선을 끌어 모아 스피커 엔지니어 천재로 불리고 있다.

    국내에 상륙하는 필 존스의 에어펄스 시리즈는 에어펄스 A100/A200/A300 등 총 세 가지이다. 모던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에어펄스 A100은 XMOS 프로세서 기반의 디지털 앰프를 장착해 높은 볼륨에서도 하이파이 고해상도 사운드를 유지한다.

    최대 100W 출력을 내며, 저음 강화를 위한 타원형 에어덕트를 후면에 넣어 저역 재생의 효율을 높였다. 18mm 두께로 디자인된 고밀도 우든 캐비닛은 공진을 최소화하며 원음에 충실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프리미엄 리본 트위터와 알루미늄 재질의 우퍼 유닛은 전영역에 대해 균형 잡힌 사운드를 발휘한다. 메인 볼륨 외에 저음과 고음에 대한 조절이 가능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음색을 조절할 수 있다.

    에어펄스 A200은 레퍼런스 모니터 음질과 레트로 스타일이 결합된 액티브 북쉘프 스피커이다. 130W 출력을 자랑하며, 풀 디지털 앰프 및 리본 트위터와 5.5인치 크기의 알루미늄 우퍼 유닛이 조화를 이뤄 최고 수준의 사운드를 만들어 낸다. 특히 체리 우드 색상의 캐비닛은 25mm 두께로 디자인되었으며, 공진을 최소화하기 위해 내부에 36mm 두께의 흡음제를 넣었다. 후면에는 에어덕트가 탑재되어 저역 재생의 효율을 높여준다. 또한 투명 열선을 내부 배선으로 사용해 신호 손실을 최소화한다. 메인 볼륨 외에 저음과 고음에 대한 볼륨 다이얼이 있어 청취자의 취향에 맞게 음색을 조절할 수 있다.

    에어펄스 A300은 작지만 최대 160W에 이르는 고출력을 내는 액티브 북쉘프 스피커이다. 레트로 스타일은 어떤 공간에도 어울리며, 특히 카페와 호텔, 쇼핑몰 등 공간이 넓은 상업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한다. 디지털 증폭, 완벽에 가까운 DSP 아키텍처, 다양한 연결 재생을 위한 자둥 입력 소스가 적용되었다.

    XMOS 기반의 디지털 앰프는 원음을 생생하게 재생하며, 높은 볼륨에서도 하이파이 고해상도 사운드를 유지한다. 25mm 두께의 캐비닛 안쪽에는 36mm나 되는 물결 모양의 흡음재를 넣어 불필요한 소지를 제거했으며, 투명 열선을 내부 배선으로 사용해 신호 손실을 최소화했다. 고음부를 안정적으로 재생하기 위한 리본 트위터, 그리고 필 존스가 조율한 6.5인치 크기의 알루미늄 우퍼 유닛이 서로 조화를 이뤄 섬세하면서도 역동적은 음악을 재생한다. 사운드 밀도와 해상도가 극대화된 음색으로 마치 현장에 있는 듯한 고품격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다. 메인 볼륨 외에 저음과 고음에 대해 개별적인 조절이 가능하다.

    3개 제품 모두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한다. 스마트폰, 태블릿 등과 무선으로 연결해 간편하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무선으로 고음질을 구현하는 apt-X 코덱을 탑재해 CD 수준의 선명하고 깨끗한 사운드로 음악에 몰입할 수 있다. 콤팩트한 크기의 무선 리모컨을 함께 제공해 입력모드나 볼륨 등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다.

    에어펄스 A100은 RCA 단자를 이용한 일반적인 PC 연결 외에 USB 연결이 가능하며, 외부입력(AUX), Optical(광) 입력 등을 지원한다. 에어펄스 A200은 PC와 TV 등 각종 음향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밸런스드/AUX(RCA) 단자 외에 옵티컬 단자와 코엑시얼 단자를 지원한다. 에어펄스 A300은 USB 오디오 단자와 AUX(RCA), 그리고 밸런스드, 옵티컬, 코엑시얼 단자를 가지고 있다. 밸런스드 단자는 XLR 케이블을 이용하면 CD플레이어나 디코더 장치에 쉽게 연결할 수 있다. Optical 및 Coaxial은 음원 손실이 거의 발생하지 않아 생생한 사운드를 만끽할 수 있다.

    브리츠 마케팅 담당자는 “스피커 엔지니어의 거장인 필 존스가 디자인한 에어펄스 A100/A200/A300은 작지만 상상을 뛰어넘는 고출력/고음질을 구현해 이미 해외에서는 인기가 매우 높은 스피커이다”며, “필 존스의 손길이 스며든 명품 스피커를 국내 시장에 공급할 수 있어 매우 뜻 깊다”고 밝혔다. 이어 “3개 제품 모두 블루투스 이외에 다양한 연결 방식을 제공하므로 PC용 스피커 뿐만 아니라 TV, CDP, 셋톱박스, 게임기 등에서 최고의 사운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고품격 스피커이다”고 강조했다.

    에어펄스 A100/A200/A300은 7월 11일부터 온오프라인 판매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다. 런칭 기념으로 휴대용 블루투스 스피커 MP260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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