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영월군 김삿갓면에서 아로니아를 재배하고 있는 유기농 인증농장인 묵산자연농법농장에서는 7월 6일부터 2일간 도시 소비자를 초청해 1박2일 ‘힐링 팜파티(Farm-Party)’를 개최한다. 

생산자와 소비자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존에 농장과 거래했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착순 30명을 사전접수 받아 예약이 완료되었으며, 이번 팜파티에서는 아로니아 잼만들기 체험, 미술체험 및 퍼포먼스 공연, 건강제일 농산물 특강, 농장에서 수확한 재료로 만든 파티음식 식사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강미숙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팜파티는 기존의 농촌체험관광에 마케팅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생산·가공·유통·관광 등 모든 것을 아우르는 6차산업의 새로운 모델로 각광받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농장을 직접 방문해 새로운 파티 체험으로 농업과 농촌을 더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중근 기자 (keejk5178@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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