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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넷마블 - 신작 7대죄 日모바일 게임시장 최상위권 진입·넥슨 인수 기대감 확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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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5 07:19:07

    Non-MMORPG 신작에 의한 외형성장 본격화
    자회사 퍼니파우와 체리벅스의 실적개선 예상
    신작 일곱개의 대죄 : 페그오와 포켓몬고의 흥행요소 결합

    넷마블 (251270 NETMARBLE CORPORATION KIS-IC : 소프트웨어 | KRX : 서비스업 | KSIC-10 :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은 2011년 11월 자회사 주식보유 관리 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업을 영위하기 위해 씨제이이앤엠에서 물적분할과정을 거쳐 설립됐다. 개발 스튜디오에서 게임을 직접 개발해 왔으며 PC와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게임 컴퍼니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게임 개발 회사 퍼블리셔 기타 해외 현지법인 등의 사업 체제를 구축했다. 아울러 총괄 지주회사의 역할과 게임 퍼블리셔의 역할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 국내 최대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보유중이다.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축한 상태다. 업황은 매출감소와 수익성 하락으로 요약된다.

    자체 개발스튜디오에서 게임을 직접 개발해 PC 모바일 게임 퍼블리싱 사업을 펼치면서 글로벌 게임 컴퍼니로 자리잡았다. ▷국내외 게임개발 ▷퍼블리셔 ▷기타 해외 현지법인 등의 사업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총괄지주회사 역할과 게임 퍼블리셔의 역할을 함께 수행해왔다. 국내 최대 수준의 모바일 게임 개발사를 보유중이며 MMORPG부터 캐쥬얼 장르까지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는 등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확립했다.

    넷마블은 ▷넷마블넥서스 ▷넷마블엔투 ▷넷마블네오 등의 게임 개발 자회사가 개발한 게임 등을 퍼블리싱하는 사업을 전문적으로 펼쳐왔다. 2013년부터 모바일게임에 집중하며 다수의 흥행작과 안정적인 퍼블리싱 역량을 보유한 업체로 자리잡았다. 2016년 12월 출시한 리니지2 레볼루션이 흥행에 성공했다. 시장의 기대를 받았던 신작 블소 레볼루션 국내 출시 등에도 불구하고 ▷리니지2 레볼루션 ▷일반 장르 게임의 매출 감소 등으로 전년대비 매출규모는 축소흐름으로 돌아섰다.

    넷마블은 매출 감소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이 가중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했고 외화 관련 금융수지 개선과 법인세비용 감소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률은 하락세를 보였다. ▷블소 레볼루션의 매출 기여와 ▷글로벌 서비스 확대 ▷BTS월드 ▷세븐나이츠2 ▷ A3: 스틸 얼라이브 등 기대 신작 출시 등으로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넷마블의 시가총액은 9조 8698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피 기준 31위다. 상장주식수는 8545만2825주이고 액면가는 1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투자소진율은 26.00%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6만7000원 14만4929원이다. 최근 배당수익률은 0.31%였다. 동사의 옛상호는 넷마블게인즈였다. 설립일은 2011년 11월17일 상장일은 2017년 5월12일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현재 823명이다.

    넷마블의 최고경영권은 권영식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본사소재지는 서울 구로구 디지털로 300 20층이다. 감사의견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요품목은 ▷게임소프트웨어 개발과 공급 ▷게임개발 ▷주식보유와 관리 ▷전자상거래 ▷비주거용건물 임대 등이다. 직원 평균연봉은 2019년 3월 기준 7000만원 이상 ~ 1억 미만이다. 동사는 관련기관으로부터 강소기업 인증을 받았다. 넷마블은 유선 온라인 게임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 기준 1위를 달리고있다. 1~5위 현황은 넷마블 엔씨소프트 네오플 넥슨코리아 스마일게이트엔터테인먼튼 등의 차례다.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모두의마블 ▷리니지 등 모바일게임 개발과 퍼블리싱 사업을 펼쳐온 게임사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스마트폰 태블릿기기 등 모바일 기기의 보급대수는 전세계적으로 증가세가 예상되며 이에 힘입어 모바일 게임시장 규모도 2015년 334억 달러에서 2019년 539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고 ▷RPG 게임은 캐쥬얼 게임 대비 하드코어 유저의 비중이 높아 과금 유저당 결제금액이 커 매출 규모를 지속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둔감한 편이며 게임업계의 유행에는 민감하게 반응해 왔다.

    넷마블의 주요제품은 ▷세븐나이츠(5.2%) ▷모두의마블(5.1%) ▷리니지II:레볼루션 (31.1%) ▷쿠키잼(6.7%) ▷기타 모바일게임(22.6%) ▷MARVEL Contest of Champions(15.3%) ▷온라인게임(3.9%)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해당사항이 없다. 동사는 게임흥행과 플랫폼수수료 인하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넷마블의 재무건전성은 중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 7% ▷유동비율927%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콜롬버스 프로젝트로 게임데이터를 기반으로 이용자성향과 행동패턴을 분석해 개인에게 맞춤 서비스을 준비하고 있다. 넷마블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정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사업독점력은 최하위 밸류에이션등 최하등급으로 평가됐다.

    넷마블(251270) 7대죄,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의 역사를 다시 쓴다


    종목리서치 | 케이프투자증권 이경일 |


    7대죄, 일본 iOS 매출 1위 기록

     지난주 출시된 7대죄가 일본 iOS 매출 1위 기록. 현재 일평균 매출은 41억원 수준까지 증가한 것으로 추정. 신규 캐릭터 2종을 추가하면서 가챠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판단. 현재도 신규유저가 꾸준하게 유입되고 있으며 향후 길드 콘텐츠도 업데이트 될 예정이기 때문에 견조한 매출흐름 지속될 것으로 예상.

     과거 4년간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은 3종의 일본게임(페그오, 몬스터스트라이크, 퍼즐앤드래곤)이 매출최상위권 유지하며 고착화된 상태 지속. 그러나 7대죄의 일본 출시 이후 동종장르의 기존 최대 흥행작인 페그오의 매출순위가 하락세를 보임. 페그오의 유저중 상당수가 7대죄로 이동한 것으로 해석됨.

     7대죄가 과금유도가 낮은 BM을 적용한 점과 다수의 소과금 유저를 타겟팅하고 있다는 점에서 소수의 고과금 유저에 의존하는 MMORPG 장르 대비 매출지속력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 또한 내년엔 서비스 지역을 글로벌 전지역으로 확대하고 세븐나이츠와 유사하게 콘솔 버전 출시도 고려될 것으로 예상.


    2H19 신작모멘텀 본격화

     작년의 경우 주 52시간 근무제 도입 영향으로 신작출시 둔화. 그러나 올해 2분기부터 월평균 1종 이상의 신작이 출시되면서 실적개선 기대감 확대될 전망. 6월 26일 BTS월드의 글로벌 출시, 7월 요괴워치 메달워즈와 3분기 블소 레볼루션의 일본 출시 예정. 2H19 세븐나이츠2와 A3의 국내 출시 예정.


    넥슨 인수 기대감 확대

     7대죄가 일본 모바일 게임시장에서 최상위권에 진입한 점은 넥슨 인수전에서도 동사의 인수가능성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 넥슨의 최대 경영목표가 모바일과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인 만큼 7대죄와 BTS월드의 글로벌 흥행은 동사의 넥슨의 인수 기대감을 확대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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