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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증권] 대주전자재료- 실리콘 복합산화물(SiOx)·고용량 고출력 배터리에 필수적인 소재 개발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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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5 07:22:33

    중단없는 연구개발, 진화하는 아이템
    15~20%의 에너지효율 증가효과 구현
    계획보다 조금 느리지만 변함없는 중장기 성장성

    대주전자재료(코스닥 078600 DAEJOO ELECTRONIC MATERIALS Co.,Ltd. KIS-IC : 전자장비 및 기기 | KRX : IT부품 | KSIC-10 :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 )는 1981년 대주교역이란 사명으로 설립됐다. 2004년 전자재료 전문업체로서 코스닥에 상장했다. 2018년 기준 매출비중은 ▷칩부품 ▷태양전지 ▷MLCC 등 도전사업부 65%와 ▷고분자재료16% ▷형광체15% ▷기타 4%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는 수입에 의존해오던 전자부품소재를 국산화하면서 성장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2013년에서 2015년까지 업황부진과 PDP용 전자재료사업에서 철수하면 실적저하가 진행됐다. 이후 신규사업에 집중했다. ▷MLCC용 전극 paste 양산 ▷태양전지 전 후면 paste공급 ▷LED용 형광체를 자동차 향으로 공급하면서 2016년부터 실적성장세가 뚜렷해졌다. 대주전자의 경쟁력은 오랜기간 전자부품소재 사업에 대한 기본 노하우를 확보한 바탕에서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면서 축적돼 왔다.

    대주전자재료는 경기도 시흥시 서해안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T기기용 전자재료 생산 판매업체로 전도성페이스트 형광체 등을 생산해왔다. 전자제품에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전자부품용 소재를 종합적으로 개발 제조 양산할 수 있는 전자재료 전문기업이다. 전기전자 부품에 적용되는 전자재료의 개발 제조 판매업이 주력사업이다. 주요 제품은 스마트폰 노트북 등에 사용되는 ▷칩형 전자부품 ▷칩부품용 전극재료와 ▷LED용형광체 AMOLED재료 ▷태양전지용전극재료 이▷차전지 음극재료 등으로 구성된다. LED용 형광체는 LG화학 형광체 사업부를 인수하여 세계 2위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 주요 매출처는 국내외 전기전자 업체와 디스플레이 업체 등이다. 중국 소재 3개 현지법인은 백색가전부품용 절연재료와 전도성 페이스트를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시장 내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대주전자재료의 매출은 증가했으나 순이익률은 하락했다. 희토류 등 형광체부문과 고분자재료부문은 부진했으나 도전재료부문의 호조와 해외사업부의 성장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은 증가세를 보였다. 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 수준에서 정체된 가운데 재고자산폐기손실 유형자산처분손실 등 기타수지 저하로 순이익률은 전년동기대비 하락했다. ▷MLCC향 전극 페이스트 수주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시장의 성장과 ▷실리콘음극재 양산체제 가동 등으로 ▷매출이 늘어날 전망이다. 대주전자재료의 KIS 신용평가는 5등급 보통으로 상거래를 위한 신용능력이 보통이며 경제여건과 환경악화에 따라 거래안정성 저하가 우려되는 기업으로 나타났다. 현금흐름지표의 경우 CF4등급 열위로 평가받았다. 이는 연간 창출한 현금흐름으로 운전자금 투자수요금액을 충당하지 못하는 보통이하의 상태를 뜻한다.

    대주전자재료의 사업환경은 ▷삼성전자의 시장지배력 강화에 힘입어 국내 전자재료 시장은 삼성전기를 중심으로 성장중이며 ▷해외에서는 대만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확대되고 있고 ▷LED OLED 신재생 에너지사업과 관련된 전자재료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상황이다. 동사의 경기변동은 ▷IT산업의 동향에 민감하게 반응한다. 주요제품은 ▷형광체(3D PDP용 19.7%) ▷전도성 페이스트제품(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초소형에 고용량 특성을 지닌 칩부품 60.8%) ▷고분자재료 (7%) 등으로 구성된다.

    대주전자재료의 원재료는 ▷귀금속류(은 희토류로 칩부품전자재료 고온전극 주재료 44.2%) ▷Cu power(MLCC첨가제원료 35.5%)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IT경기 호황시 ▷은가격 희토류 가격 하락시 ▷원달러 환율 상승시 수혜를 입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98% ▷유동비율106% ▷자산대비차입금비중40%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나타났다. 신규사업으로 ▷첨단디스플레이와 ▷나노재료 ▷태양전지용전극재료▷ 2차전지용 신재료 등을 생산할 계획이다. 동사의 주식내재가치에 대한 분석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정성은 중하위 ▷현금창출력은 최하위 나머지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등의 지표는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대주전자재료(078600) [탐방노트] SiOx, 변함없는 중장기 성장 포인트

    종목리서치 | 교보증권 최보영 |


    기업개요 : 끊임없는 연구개발, 진화하는 아이템

    대주전자재료는 ‘81년 대주교역으로 설립, ‘04년 코스닥 상장한 전자재료 전문업체. ‘18년 기준 매출 비중은 도전사업부(칩부품, 태양전지, MLCC)65%, 고분자재료 16%, 형광체 15%, 기타 4% 등. 동사는 전자부품소재를 국산화하며 성장→
    ‘13~15년 스마트폰 업황부진과 PDP용 전자재료 사업에서 철수하면서 실적 저하→ 신규 사업에 집중하며 ①MLCC용 전극 paste 양산 ②태양전지 전, 후면 paste공급 ③LED용 형광체를 자동차 향으로 공급하면서 ‘16년부터 실적 성장. 동사의 경쟁력은 오랜기간 전자부품소재 사업 노하우와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는 것.


    실리콘 복합산화물(SiOx), 차세대 배터리에 필수적인 첨가물

    동사는 PDP용 Glass powder, 산화마그네슘 기상합성 기술을 원천으로 ‘11년부터 2차전지용 실리콘복합산화물(SiOx)개발에 착수. 실리콘복합산화물이란 2차전지 음극재에 5~10wt% 첨가재로 사용되면 약 15~20%의 에너지효율 증가 효과발생되어 향후 고용량 고출력 배터리에 필수적인 소재.


    계획보다 조금 느리지만 변함없는 중장기적 성장성

    1분기 매출액 257억원(YoY, -0.9%), 영업이익 6억원(YoY,-39.1%)으로 부진한 실적 기록. 고객사(삼성전기, 서울반도체)의 부진으로 MLCC∙LED형광체 사업부분의 실적 저하. 하반기 LED형광체 사업부의 호조 기대. 실리콘복합산화물은 기존 계획보다 조금 더디지만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주는 중. 공장완공이 ‘19년 4월→ 7월로 미뤄지며 관련 매출액 규모도 지연되고 있으나 1Q19 2.5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향후 지속적인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을 기대. (’18년 10톤/월→ ’19F 60톤/월, 매출액 59억원 → ’21F 150톤/월, 매출액 500억원).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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