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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 통풍·대상포진 등 사각지대 질병 보장…‘New 굿모닝건강보험’ 출시


  • 이승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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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4 17:33:24

    한화생명이 통풍, 대상포진 등 그동안 보장의 사각지대에 있던 다양한 질병들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을 선보였다.

    한화생명은 24일 전통적 보장에서 벗어나 저렴한 보험료로 16가지 진단보장과, 6가지 수술보장 및 입원까지 보장하는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은 평균수명 증가로 인한 노인성질환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통증질환에 대한 보장을 강화한 점이 특징이다.

    바람만 스쳐도 극심한 고통을 느낀다는 통풍과 최근 식습관이 고칼로리 및 육식 위주로 서구화되면서 우리나라 통풍환자가 2014년 약 30여만명에서 2018년 약 43만명으로 40%가량 급증했다.

    이에 주계약에서는 뇌혈관질환, 허혈성심장질환, 파킨슨병, 루게릭병, 다발경화증 및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 진단 시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뇌혈관질환과 허혈성심장질환은 질병 정도에 따라 3단계로 구분해 진단자금을 차등지급한다.

    예를 들어 뇌혈관질환의 경우 뇌혈관질환, 특정 뇌혈관질환,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구분해 각각 100만원, 400만원, 500만원을 지급한다. 바로 최종단계인 뇌출혈 및 뇌경색증으로 진단받으면 뇌혈관질환과 특정 뇌혈관질환 진단자금을 포함해 총 10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루게릭병 2000만원, 파킨슨병 및 다발경화증 각각 1000만원, 특정 류마티스 관절염은 300만원을 최초 진단 시 지급한다.

    주계약은 첫날부터 입원급여금, 주요성인질병입원급여금을 통해 입원에 대한 보장기능도 갖췄다.

    최근 증가하고 있는 치매, 대상포진 및 통풍도 특약을 통해 보장한다. 특히, 대상포진 및 통풍은 한화생명 최초로 보장하는 질병으로 대상포진 및 통풍 발병 시 100만원을 진단자금으로 보장한다. 치매보장특약은 경도치매부터 중증치매까지 보장하며 경도치매 200만원, 중등도치매 500만원과 함께 중증치매의 경우 1000만원까지 보장한다.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은 고령층에서 자주 발병하는 질병에 대비한 시니어수술보장특약도 가입 가능하다. 시니어수술보장은 백내장, 녹내장,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관절염 수술을 보장한다.

    수술자금으로 백내장 40만원, 녹내장 200만원이 매 수술 시 지급된다. 인공관절(견관절, 고관절), 인공관절(슬관절) 및 관절염 수술은 연 1회 보장받을 수 있으며, 인공관절은 200만원, 관절염 수술보장자금은 60만원이다.

    시니어수술보장특약은 남자 40세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 보험료가 270원정도로 저렴하게 가입 가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성윤호 한화생명 상품개발팀장은 “한화생명 New굿모닝건강보험은한국인에게 자주 발병하는 뇌·심장질환에 더해 최근 발병률이 급증하고 있는 치매, 대상포진, 통풍까지도 보장하는 종합건강보험”이라며 “노인성질환 등 본인의료비에 대한 니즈가 높은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을 줄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 New 굿모닝건강보험의 가입연령은 15세~70세이다. 40세 남자가 20년납, 가입금액 1000만원, 100세만기, 치매보장특약, 대상포진 및 통풍보장특약과 시니어수술보장특약 가입시 월보험료는 7만7150원이다.


    베타뉴스 이승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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