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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브랜드 알칸타라 토레, 차별화된 맞춤형전략 통했나?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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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21 10:45:23

                                    사진 : 토레(TORRE) 신제품 ‘모라토’



    최근 알칸타라(Alcantara®) 쇼파브랜드 토레(TORRE)의 상승세가 예사롭지 않다.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에게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하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고 있는 것이다.

    국내 유일의 알칸타라 가구 제작을 선보이고 있는 토레는 신소재 쇼파 업계 중 최다 매장 규모를 운영하고 있다. 전년 대비 135% 성장한 것으로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이례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수준이다.

    토레는 그간 ‘오더메이드서비스’를 통해 소비자가 색상과 길이, 구성 디자인 등을 선택하여 실내공간의 특성과 목적에 맞는 제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S/S시즌 신제품 △바네사 △체코 △피사 △모라토 △베니스를 출시하여 주목을 받았다.

    또한 이탈리아 알칸타라 소재를 사용해 아름다움과 기능을 살리면서도 쇼파 제작부터 유통까지의 과정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기업·고객 간 소통을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했다.

    업계 관계자는 “판매자와 소비자가 일방적으로 소통하던 시대는 지났다.”며 “다양한 취향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개인과 쇼파브랜드, 공간과 가구가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는 ‘개인 오브제’를 제작하는 것이 주목받는 추세.”라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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