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우호교류단 ,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드로호비치 우호교류협약

[함양 베타뉴스=김성진 기자]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국제도시와의 교류를 확대하고 있는 경남 함양군이 동유럽의 관문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드로호비치시와 우호교류협정을 체결했다.

19일 함양군에 따르면 서춘수 군수를 단장으로 군 국제 우호교류단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우크라이나와 폴란드를 차례로 방문해 국제우호교류를 체결하고 대대적인 엑스포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우호교류단은 현지 시간 지난 17일 우크라이나 리비우주 드로호비치 시청에서 서춘수 군수와 쿠치마 타라스 드로호비치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시군은 문화, 예술, 스포츠 교류 협력과 축제, 전시회, 박람회 등 교류, 관광 활성화를 위한 홍보, 어린이 및 청소년 단체 간의 협력 등 활발한 교류활동을 약속했다.

우크라이나 서부 최대의 도시인 리비우주의 드로호비치시는 폴란드와 루마니아 등과 인접한 인구 7만6000명의 경제·문화·교통의 요충지로 소금가공업, 국제물류업, IT산업, 관광 등의 주요 산업이 발달한 중소도시이다.

♦함양 산삼휴양밸리 건설현장 안전점검

함양군 2020함양산산항노화엑스포 제2행사장으로 활용되는 대봉산 산삼휴양밸리 일원의 사업장에 대해 상반기 건설공사 현장 발주청 주관 점검과 풍수해 및 폭염대비 건설공사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풍수해와 폭염 등 재난취약시기를 맞아 산림생태문화체험단지 조성사업 건축공사현장 외 8개소에 대해 감독기관인 휴양밸리산업과와 감리자 등이 합동으로 현장을 찾아가 중점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근무자들의 폭염대비 안전관리상태를 확인하고 풍수해를 대비해 각종 현장시설물, 배수시설 및 도로관리, 사업장 현장 정리 상태 등 재난·재해 사전 방지를 위해 실시했다. 

군은 이번 점검을 통해 미비사항 등은 현장조치와 긴급보수 조치를 시행해 사전에 풍수해 및 폭염 등에 대비하는 등 사업장과 근무자들의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함양군보건소 2기 아쿠아로빅 수강생 모집
 
함양군보건소는 만 65세 이상 만성질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해 2기 아쿠아로빅 수강생 30명을 25일까지 모집한다.

아쿠아로빅은 수중에서 하는 건강체조로 근골격계 환자의 신체적 부담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며 전신관절과 근육 강화라는 효과 외에도 음악을 들으며 즐겁게 춤추는 동작으로 스트레스와 우울증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참여희망자는 24일과 25일 양일간 신분증을 지참해 보건소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2기 아쿠아로빅 교실은 7월3일부터 9월27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주 2회 운영되며 수영장 이용 및 강습료는 무료이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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