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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브리핑]郡, 부동산중개업소 지도·점검 등


  •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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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9 09:04:17

    ▲거창군청 전경 ©(사진제공=거창군)

    ♦계도 위주로 거래내역 확인 중점 점검

    [거창 베타뉴스=김성진 기자]경남 거창군은 20일부터 28일까지 건전한 부동산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부동산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기간은 경남도 공무원, 경남공인중개사협회, 군 공무원 등으로 구성된 합동점검반을 운영해 침체된 부동산 경기를 감안, 단속보다는 계도위주로 중개업등록 사항, 허위·미끼 매물 광고 등 가격상승 유도 여부, 장부확인 등 거래내역 확인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부동산거래 시 편리한 전자계약시스템 사용 권장과 홍보, 실거래 신고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해 공인중개사고 예방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분기별로 불법 중개행위 예방을 위한 부동산중개업소를 점검하고 하반기에는 공인중개사 자질향상을 위한 집합교육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

    거창군은 군청 중회의실에서 지난 18일 구인모 군수 주재로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 거창전통시장과 인근상권의 단계별 상권 활성화와 비전, 목표, 콘텐츠 개발 등 발전 전략의 밑그림에 대한 구상을 발표하고 이에 대한 11명의 자문위원들의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

    내실 있는 연구용역을 수행하기 위해 각 분야별 전문가, 상인, 소비자 등이 참여하는 자문위원회를 용역기간동안 구성·운영하며 자문위원들은 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의 정책 제안, 시설, 안전 등 전반에 대해 자문할 예정이다.

    거창전통시장 중장기발전계획은 침체되어가는 전통시장 및 인근 상가에 대한 종합적인 단계별 활성화 대책을 수립하고 사업실효성 제고를 위해 관련법 검토 및 안정적 재원 확보 방안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한 계획이다.

    이번 연구용역 범위는 2020년부터 2030년까지로 ㈜계명마케팅연구소가 용역을 맡아 2020년 1월까지 약 9개월에 걸쳐 수행한다.

    ♦거창읍,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 추진

    거창군 거창읍은 여름철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은 관내 지방하천과 소하천 6개소 2.7km 구간에 4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하천 내 퇴적토와 지장물 등을 제거해 유수 흐름을 원활히 하고 통수단면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준설 과정에서 발생하는 양질의 퇴적 토사를 선별, 인근 우량농지 조성을 위한 토사로 공급해 고품질 농업경영을 가능하게 해 주민들로 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베타뉴스 김성진 기자 (k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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