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건강정보] 재발 확률이 높은 류마티스 관절염, 면역 체계를 강화해야


  • 전소영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6-18 13:48:28

    면역 체계에 이상이 발생하여 외부의 균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해야 하는 백혈구가 자신의 신체 일부를 공격하는 증상을 자가면역현상이라고 부른다. 이때, 여러 신체 부위 중 관절 부위를 공격하는 경우를 바로,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한다.

    이러한 상황이 나타나는 정확한 요인은 아직 파악되고 있지 않으나, 면역력 약화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류마티스 관절염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무너진 면역 체계를 강화해 주는 것이 필요하다.

    대표적인 류마티스 증세로는 우선, 아침에 눈을 떴을 때 손가락 혹은 발가락 부위에서 느껴지는 뻣뻣한 느낌이 있다. 이를 ‘조조강직’이라고 부르는데, 이러한 현상이 30분에서 1시간 가량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면 류마티스일 확률이 높다. 또한, 어깨나 목, 팔 등의 관절에서 통증이 야기되거나 온 몸에 힘이 없고 피로함이 계속된다면 이 질환일 우려가 높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재발 우려가 굉장히 높은 질환이다. 또한, 만성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기 때문에 제때 대처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지스 강남점 한의원 최찬흠 원장은 “조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이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변형이 될 위험이 있다." 라며 “관절에 무리를 줄 수 있는 과격한 행동은 피하고 적적한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0940?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