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켐트로닉스- 하반기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부 양수 효과 기대·'19 영업익 전년比 131%↑예상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6-18 06:23:31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1만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켐트로닉스 (코스닥 089010 CHEMTRONICS Co., Ltd. KIS-IC : 화학 | KRX : 화학 | KSIC-10 : 그 외 기타 분류 안된 화학제품 제조업)는 디스플레이용 부품과 화학재료의 제조업체로서 동사의 현황은 외형이 확대되고 있으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동사는 PBA BLM, LED I/F, Harness 등 디스플레이 부품 제조업과 Glycol류, Solvent류 등 화학재료 제조업, 무선충전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세종시 전동면에 본사가 소재하고 있으며 경기도 용인 평택 세종에 제조시설을 마련했고 성남에 연구소와 관리사무소를 두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자 LG화학 등이다

    켐트로닉스는 태양광발전업체인 에이치에스솔라와 중국 북미 슬로바키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 전자제품 제조와 판매법인을 종속기업으로 보유하고 있다. - 태양광사업부문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TV와 스마트폰 업체에 대한 부품 공급물량이 증가하고 있다. 반도체용 화학소재 수요의 증가세 뚜렷해지면서 외형은 전년대비 확대되고 있다. 원가구조 개선과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흑자로 돌아섰다. 아울러 무형자산손상차손 감소 등 기타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도 흑자로 전환됐다. QLED TV에 적용되는 LD 보드의 공급이 지속되고 있다. ▷ 생활가전용 메탈터치 등 제품다각화 ▷ 전자재료케미칼 소재 비중 확대 ▷ 자율주행사업 등 신사업 확장 등으로 매출 성장세가 예상된다.

    켐트로닉스의 경영권은 김보균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협진화학이었다. 설립일은 1997년 4월1일이고 상장일은 2007년 1월1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358명이며 그룹명은 켐트로닉스다. 본사 소재지는 세종시 전동면 매일길 31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대성삼경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산업은행 안산지점이다. 주요품목은 ▷ 페인트용 ▷ 화학약품 ▷ 반도체세척원료(LCD Photo Resist 용액) ▷ 전자부품(PBA Function Board)등의 제조와 도매다. 켐트로닉스는 그 외 기타 분류 안된 화학제품 제조업종에 속해있다. 매출기준으로 동사는 9위에 올랐다. 1~5위 기업현황은 ▷동우화인켐 ▷솔브레인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송원산업 ▷이엔에프테크놀로지 등이다.

    켐트로닉스의 최근 종가는 1만13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1900원 446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며 발행주식수는 1390만5000주이고 시가총액은 1578억원 시총순위는 383위다. 외국인지분율은 56%다. 기말우선주배당률은 6% 베타값은 0.99 변동성지수는 47.64다. 켐트로닉스는 인도 시장을 타겟한 중저가 모델 판매가 확대되고 있다. 하반기중 중국 스마트폰향 공급 증가가 예상된다. 한편 동사는 폴더블폰 시장 개화에 대비한 UTG(Ultra Thin Glass, 초박막 강화유리)를 개발 중이다. UTG는 CPI에 비해 스크래치보호능력과 우수한 디자인을 강점으로 확보하고 있다. 현재 출시를 앞둔 폴더블폰은 인폴딩 방식이지만 향후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이 출시된다면 UTG가 적용될 가능성이 있다.

    켐트로닉스는 터치센서 PCB 화학소재를 전문적으로 생산공급해온 업체다. 사업환경은 삼성전자의 태블릿PC 생산확대와 품질고도화로 씬 글래스 수요 늘어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동사는 경기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는 가전제품 업체들의 실적에 민감하게 연동되고 있으며 계절적으로 2분기 3분기에 호황이 반복돼왔다. 주요제품은 ▷PBA Function (LCD·LED TV 및 기타 전 제품에 적용되는 기능 보원재료) ▷PBA Function 등 기타 자재 ) ▷글리콜 류(반도체 LCD 등 전자제품에 사용되는 세정제와 식각용 화학소재) 등으로 구성된다.

    켐트로닉스이 실적은 2·3분기 고점 1·4분기 저점 등의 흐름을 보여왔다. PC 휴대전화 등 IT제품에 수요 증가, LCD OLED 설비 증설 시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 재무 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60% ▷유동비율113% ▷자산대비차입금비중 45% ▷ 최근 4분기 합산 영업익 적자 등으로 요약된다. 신규사업으로 ▷ 무선충전 소재 코일 NFC용 안테나를 복합체 형태로 개발중이며 ▷V2X 통신 기술 개발로 차량이 도로를 주행하면서 도로 인프라와 다른 차량과 지속적으로 상호통신하여 교통정보 차량접근 추돌가능성 등 각종 유용한 정보를 교환하도록 돕는 기술이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과 현금창출력은 중하위 재무안전성은 최하위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은 평가보류였다.

    켐트로닉스(089010) 확실히 달라진 2019년. 계단식 상승 전망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한경래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019년 예상 EPS 1,075원에 Target PER 14배 적용. 켐트로닉스의 사업 부문은 전자사업부 내 전자부품, 무선충전이 있고, 화학사업부에는 화학케미칼, 식각 부문있음. 시장에서 각 사업 부문별로 서로 다른 밸류이에션을 받고 있기 때문에 해당 사업 부문의 주요 업체들의 2019년 예상 PER 평균 14배를 적용


    하반기 삼성전기 무선충전 사업부 양수 효과 기대

    - 기존 켐트로닉스는 송신용(TX) 무선충전 모듈 위주 제조해왔음. 이번 양수를 통해 수신용(RX) 무선충전 모듈도 더하게 돼 무선충전 사업부 외형 성장 기대. 관련 인력, 설비, 지적재산권 등 같이 양수해오기 때문에 기존 고객사 물량 그대로 가져올 것으로 추정

    - 신규 사업부문은 7월부터 실적에 반영될 예정. 2019년 무선충전 사업부 매출액 605억원(+777% YoY) 예상. 2020년 상반기에 연결 자회사인 위츠의 베트남 공장으로 설비 이전 및 사업 영위 예정

    - 전장향 무선충전 매출은 2020년부터 확대될 전망. 향후 30종 이상의 양산 차종에 무선충전 모듈 및 세트 공급 기대 TG 사업부 매출 증가에 따른 화학사업부 매출액 +12% YoY 전망

    -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확대 전략에 따라 2019년 들어 TG 사업부의 업황 호조세. 국내 주요 고객사는 중저가 스마트폰 라인업에 Rigid OLED 적용 중. 중국 업체들도 플래그십 스마트폰에 Rigid OLED 채택을 확대하면서 공급이 확대

    - 인도 시장을 타겟한 중저가 모델 판매 확대, 하반기 중국 스마트폰향 공급 증가 기대

    - 폴더블폰 시장 개화에 대비한 UTG(Ultra Thin Glass, 초박막 강화유리) 개발 중. UTG는 CPI에 비해 스크래치 및 디자인적으로 강점 지님. 현재 출시를 앞둔 폴더블폰은 인폴딩 방식이지만 향후 아웃폴딩 방식의 폴더블폰이 출시된다면 UTG가 적용될 가능성 있음


    2019년 영업이익 202억원(+131% YoY) 전망

    - 2019년 매출액 4,107억원(+22% YoY), 영업이익 202억원(+115% YoY) 전망

    - 전자사업부와 화학사업부 매출액은 각각 1,907억원(+44% YoY), 2,200억원(+8% YoY) 예상. 전자사업부에서는 무선충전 부문이 삼성전기 관련 사업부 양수 효과로 하반기부터 외형 성장 기대. 2019년 무선충전 부문 매출액 596억원(+764% YoY)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0597?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