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 유티아이 - 강화 유리로 기업가치 레벨업 기대·더블폰용 초박막 강화 유리 개발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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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 유티아이 - 강화 유리로 기업가치 레벨업 기대·더블폰용 초박막 강화 유리 개발 중

홍진석

press@betanews.net

기사

입력 : 2019-06-18 07:40:23

2019년 영업이익 102억원(+27% YoY) 전망
고객사 플래그십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실적 개선세

유티아이 (코스닥 179900 UTI INC. KIS-IC : 전자장비 및 기기 | KRX : IT부품 | KSIC-10 :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 )는 전자부품과 전자제품의 제조를 사업목적으로 제시하여 스마트폰용 커버글라스를 주로 생산중이며 업황은 매출감소와 수익성하락으로 요약된다. 동사는 스마트폰 카메라 윈도우와 센서글라스의 제조 및 유통업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충남 예산군 응봉면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다. 주요제품은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의 외부 충격과 이물질 침투를 방지하는 카메라 윈도우 커버 글라스다. 매출의 상당 부분이 스마트폰 생산업체인 삼성전자를 통해 발생하고 있다. 2016년 4월 베트남법인을 설립하여 자회사로 편입했다.

유티아이는 국내 주요 고객사들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판매 부진의 영향으로 카메라 윈도우 공급물량이 감소하며 매출 규모는 전년대비 축소됐다. 판매가 하락과 카메라윈도우 디자인 변경에 따른 비용 증가 등으로 영업이익률과 순이익률 전년대비 하락했다. 전방 스마트폰 산업의 더딘 성장이 예상되나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중국 화웨이향 카메라 윈도우의 매출 본격화 등으로 외형성장이 가능할 전망이다.

유티아이는 스마트폰에 적용되는 카메라윈도 부문이 매출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동사의 핵심기술인 Laser Cutting은 강화된 Glass를 정밀 절단하는 기술로서 경쟁사가 사용중인 CNC 기술보다 정밀하고 생산성이 높다. 해당 기술은 휴대폰 부품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영역확장을 위한 원동력으로 평가된다. 올해 1분기중 제품별 매출 비중 카메라 윈도우 98.2%로 대부분 차지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주요 고객사의 플래그십모델과 중저가 모델에 동시 공급중이다.

유티아이의 최고경영권은 박덕영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2010년 4월 16일 상장일은 2017년 9월27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현재 159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충남 예산군 응봉면 응봉로 50-16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회계법인 보명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신한은행 대전중앙기업금융센터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카메라윈도우 ▷스마트폰터치 모듈 ▷센서글라스 등의 제조 도소매 개발 등이다.

유티아이의 최근 종가는 1만86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3350원 4850원이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1586만6000주이고 시가총액은 2951억원으로 시총순위 182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59%이고 기말보통주 배당률은 20%다. 유티아이는 전자부품 제조업종에서 매출기준 7위를 달리고 있으며 2~5위 업체는 에드워드코리아 엘티메탈 한솔테크닉스 드림텍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