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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문화관광공사, 2019 경주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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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7 07:13:23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23일 보문관광단지 일원에서 2019 경주 아시아 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

    2018년까지는 국내대회로 개최 되었으나 올해는 국제대회로 격상돼 중국, 일본, 태국 등 아시아 31개국에서 외국인 선수 400명과 국내선수 1,100명 등 1,500명이 참가한다. 참가선수와 임원, 가족 등을 더하면 약3,000명이 4일간 경주에 머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

    공사는 많은 외국선수 및 가족들이 참가함에 따라 편의제공을 위해 대회장과 관광지간 순회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행사장 주변에는 지역문화단체의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볼거리를 제공한다.

    보문관광단지는 2008년부터 트라이애슬론 대회가 개최되고 있으며, 아름다운 호수와 산책로, 순환도로와 숙박시설 등의 인프라가 완벽하게 갖춰져 경기개최에 최적의 장소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대회 기간 중 체류와 휴양이 동시에 가능함으로 스포츠관광의 메카로 각광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 김성조 사장은 "지역 최초로 아시아트라이애슬론 선수권대회를 경주 보문관광단지에서 개최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관광비수기 타개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으로 경북이 스포츠관광의 중심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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