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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 측 “한남동 빌라 매입 사실…조은정과 신혼집 NO”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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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6 18:00:02

    ▲ 배우 소지섭과 조은정 아나운서(사진=연합뉴스)

    배우 소지섭 측이 소 씨가 신혼집 용도로 한남동 빌라를 구입했다는 보도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16일 소지섭 소속사 피프티원케이 측은 “소지섭이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구매한 게 맞고 이사를 앞두고 있다”며 “하지만 결혼을 앞두고 신혼집 용도로 이사한다는 추측은 시기상조”라고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소 씨가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빌라를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소 씨는 기존에 사용하고 있던 건물을 매각하고 한남동 빌라를 매입했다. 이어 빌라가 신혼집 용도로 사용되는 게 아니냐는 추측을 내놓았다.

    소지섭과 조은정은 약 1년 전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처음 만났다. 이후 지인과의 모임 자리에서 친분을 나누다가 호감을 갖고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조 씨는 이화여대 한국무용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을 통해 아나운서로 데뷔했고, SBS TV '본격연예 한밤'에서 지난해 6월까지 리포터로 활동했다. 현재는 연예 활동을 중단한 상태다.

    소지섭이 조 씨와 인연을 맺은 것은 조 씨가 '본격연예 한밤' 리포터로 활동할 때다. 그는 지난해 2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소지섭은 1995년 모델로 데뷔한 뒤 드라마 '발리에서 생긴 일'(2004) '미안하다, 사랑한다'(2004), '주군의 태양'(2013)과 영화 '영화는 영화다'(2008), '오직 그대만'(2011) '회사원'(2012)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은 지난달 알려졌고, 소지섭은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 부디 따뜻한 시선과 마음으로 지켜봐 주셨으면 한다"라고 밝힌 바 있다.


    베타뉴스 이동희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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