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대신증권] 이녹스첨단소재 - 전방산업 FPCB에서 OLED와 반도체로 다변화되면서 성장 중


  • 홍진석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9-06-16 09:14:28

    2019년에 안정적인 실적 개선 전망
    전방산업이 FPCB에서 OLED와 반도체로 다변화되면서 성장하는 중

    이녹스첨단소재 (코스닥 272290 INNOX ADVANCED MATERIALS Co.,Ltd. KIS-IC : 전자장비 및 기기 | KRX : IT부품 | KSIC-10 :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은 이녹스로부터 2017년 6월 인적분할을 거쳐 설립됐다. 동사의 업황은 OLED소재 부문 중심으로 외형성장흐름이 예상된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충남 아산시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지주회사의 역할을 수행하면서 ▷지배구조투명성제고 ▷사업부문별 핵심역량 강화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동사는 ▷FPCB용 소재 ▷반도체 ▷PKG용 소재 ▷디스플레이용 OLED소재 등을 제조 판매하는 IT소재 부문도 영위하고 있다. 중국에 자리잡은 광저우이녹스 전자과기유한공사 등과 베트남에 설립된 현지 생산법인인 INNOX ADVANCED MATERIALS VINA Co.을 종속기업으로 거느리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순이익 내부유보를 통한 이익잉여금 증대 등에도 미지급금과 일부차입금 증가 등으로 부채규모 확대되면서 안정성 지표는 전년대비 악화됐다. 신제품인 Flexible OLED 패널 관련 소모성필름 공급과 국내 메이저 세트업체에 대한 공급개시 등으로 OLED소재 부문을 중심으로 외형성장이 기대된다. FPCB등 전방기업들이 포진되어있는 국내에 세계 최대의 FPCB 소재 생산능력을 갖춘 사업장을 보유하고 있다. 브랜드 인지도와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기술적 우위와 가격 경쟁력을 확보했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C26299)에 속하며 동종업계에서 매출기준 16위에 올라있다. 1~5위 기업현황은 파트론 에드워드코리아 엘티메탈 한솔테크닉스 드림텍 등이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5만770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7만6700원 3만16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8970주이다. 시가총액은 5175억원이고 시총순위는 92위다. 외국인지분율은 11%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이다.반도체 PKG용 디스플레이용 OLED 등 IT소재를 통해 당기순이익을 꾸준히 올려왔다.

    이녹스첨단소재는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종(C26299)에 속하며 동종업계에서 매출기준 16위에 올라있다. 1~5위 기업현황은 ▷파트론 ▷에드워드코리아 ▷엘티메탈 ▷한솔테크닉스 ▷드림텍 등이다. 동사의 최근 종가는 4만8350원이고 52주 최고 최저가는 7만2900원 3만1600원이었다. 액면가는 5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923만2000주이다. 시가총액은 4464억원이고 시총순위는 106위다. 외국인지분율은 9.57% 기말보통주배당률은 3%이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주요제품은 ▷FPCB소재(55%) ▷반도체패키징소재(14%) ▷디스플레이용OLED소재 (31%)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PI Film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원재료를 대부분 해외에서 조달하고 있어 환율변동에 따른 변동성의 영향을 받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등급으로 매겨졌으며 ▷부채비율118% ▷유동비율167% ▷자산대비차입금비중41% ▷이자보상배율21배 등이고 신규사업으로 반도체 PKG용 제품의 다각화를 추진중이다.

    이녹스첨단소재의 사업환경은 ▷FPCB소재는 스마트폰이나 디스플레이를 넘어 용도가 다양화되면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며 ▷반도체패키징 소재는 는 해외 1~2개 업체가 독점공급 중으로 국산화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고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는 디스플레이 패널 제조사들의 OLED 제품 투자가 증가하면서 기존 LCD 패널 시장은 위축될 전망이다. 경기변동과 관련 ▷FPCB소재는 전방산업이 주로 고가의 전자제품이므로 경기변동에 민감한 편이며 ▷ 반도체 패키징 소재는 반도체 산업의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디스플레이용 OLED 소재 는 패널업체들의 투자 시기에 따라 실적 변동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녹스첨단소재(272290) 전방산업 다각화를 통해 성장 중인 소재업체

    종목리서치 | 대신증권 이민영 |


    전통적으로 강하고 믿음직스러운 소재주

    - 2001년 ㈜이녹스로 설립된 이후 2017년에 소재사업부가 분할되어 코스닥에 신규 상장

    - 주요 고객사는 LG디스플레이와 국내 1위 스마트폰 제조사의 디스플레이 사업부

    - 사업부별 매출액 및 비중은 이노플렉스 834억원(28%), 스마트플렉스 718억원(24%), 이노셈 408억원(14%), 그리고 이노레드 971억원(33%)

    - 이노플렉스(Innoflex)는 FPCB 소재, 스마트플렉스(Smartflex)는 디지타이저 및 방열 복합시트와 같은 첨단 신소재, 이노셈(Innosem)은 반도체 패키징 소재, 그리고 이노레드(Innoled)는 OLED 봉지필름 등을 제조


    전방산업이 FPCB에서 OLED와 반도체로 다변화되면서 성장하는 중

    - 2016년까지 전체 매출에서 약 50%를 차지했던 이노플렉스의 비중은 2019년 1분기에 23%까지 하락했음. 반면, 2016년에 매출 비중이 18%였던 이노레드는 현재 37%까지 상승했음

    - 이는 수익성 측면에서 큰 도움이 되지 않았던 FPCB 보다 시장 규모가 크고, 고수익성 제품을 제조할 수 있는 OLED 시장으로 저변을 확대했기 때문

    - 또한, 국내 1위 스마트폰 제조사를 고객사로 확보하고 있어서 글로벌 스마트폰 트렌드가 폴더블폰으로 넘어가면, 관련된 소재의 매출이 증가할 전망

    - OLED TV 후면에 채용되는 봉지필름 매출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음. 2019년 하반기부터 국내 1위 디스플레이 업체의 광저우 공장에 공급하게 되면 이노레드 사어부는 전년대비 30% 성장할 것으로 예상


    2019년에 안정적인 실적 개선 전망

    - 2019년 매출액은 3,271억원(+12% YoY), 영업이익은 448억원(+17% YoY)으로 예측

    - 사업부별 예상 매출액은 이노플렉스 838억원(+1% YoY), 스마트플렉스 771억원(+7% YoY), 이노셈 395억원(-3% YoY), 그리고 이노레드 1,266억원(+30% YoY)

    - 1) 프리미엄 스마트폰 신제품이 지속적으로 출시되면서 스마트플렉스의 방열시트 매출액이 증가하고, 2) OLED 봉지필름을 제조하는 이노레드 또한 성장하면서 전사 실적이 개선될 전망

    - 매출은 전년대비 13%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4% 증가할 전망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1020051?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