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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충', 개봉 17일째 누적 관객수 800만 명 돌파

  • 이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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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5 17:00:02

    ▲영화 기생충 (사진=연합뉴스) 

    지난달 30일 국내 개봉한 '기생충'이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며 개봉 17일째 누적 관객수 800만명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기생충’은 이날 오후 3시16분 누적관객수 800만2007명을 기록했다.

    이는 1000만 영화인 ‘국제시장’, ‘베테랑’, ‘광해, 왕이 된 남자’, ‘변호인’, ‘해운대’와 봉준호 감독의 전작들인 ‘괴물’, ‘설국열차’보다 빠른 속도로 800만 관객을 돌파한 것이다.

    기생충은 전원 백수인 기택네 장남 기우가 고액 과외 면접을 위해 박 사장네 집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되는 가난한 가족과 부자 가족의 이야기를 그렸다.

    한국영화 최초 칸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이자 봉준호 감독과 송강호의 만남이라는 점 외에도 영화 속 다양한 은유를 해석하기 위해 ‘N차관람’(다회차 관람)을 하는 관객들이 늘면서 흥행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 기생충' 800만 돌파 감사 인증샷 ©CJ엔터테인먼트

    8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송강호, 이선균, 조여정, 최우식, 박소담, 장혜진, 이정은, 박명훈 등 출연 배우들은 ‘감사 인증샷’을 공개했다. 특히 극중 박 사장네 가사도우미 문광 역의 이정은과 이전까지는 스포일러를 이유로 모습을 공개하지 않았던 문광의 남편 근세 역의 박명훈이 ‘800만! 이제 당신 햇빛 좀 쫴야 돼’라는 말과 함께 감사 인사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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