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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노트10은 8월 8일 공개, 가격은 1099달러?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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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5 14:31:27

    <출처: 폰아레나>

    갤럭시노트10이 다다음달 8일 공개되며 23일부터 판매시작, 그리고 1099달러부터 판매시작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4일, 갤럭시노트10의 출시일과 가격을 분석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

    출시일:
    먼저 출시일의 경우 현재 시장의 예상은 8월 10일 발표 후 2주 뒤인 25일부터 정식 판매를 시작한다는 의견이다.

    하지만 폰아레나는 다르게 전망했다.

    그는 2017년 출시된 갤럭시노트8이 8월 23일 수요일 제품을 공개하고, 9월 15일 금요일 제품 판매를 시작했으며, 갤럭시노트9는 2018년 8월 9일 목요일 제품 공개 후 24일 금요일 제품을 출시했었다고 말했다.

    이 논리로 대입해보면 삼성은 수요일이나 목요일 제품을 공개하고 반드시 금요일 판매를 시작했다는 것.

    하지만 현재 시장의 갤럭시노트10의 공개 예상일 2019년 8월 10일은 토요일, 판매 예상일 25일은 일요일인데 위 논리에 전혀 맞지 않는다.

    게다가 언론의 힘을 극대화해야하는것이 마케팅의 기본인데 토, 일요일 같이 매체사 휴무일을 일부러 고를 이유가 없다는 예상이다. 소비자들 또한 8월 주말에는 여행이나 물놀이 등을 즐기기 위해 스마트폰 관심사가 떨어질 수 있다.

    때문에 실제 갤럭시노트10의 발표는 8월 8일 목요일, 출시는 23일 금요일 진행된다고 매체는 주장했다.

    가격:
    현재 삼성은 애플의 고가정책에 대응하기 위해 갤럭시S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노트시리즈 가격도 점진적으로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갤럭시노트8은 64GB 버전이 929달러에 판매를 시작했다. 그 뒤로 노트9는 128GB 버전이 999달러, 512GB 버전이 1,248달러에 판매를 시작했다.
    올해 초 출시된 갤럭시S10 플러스의 경우 128GB 버전이 100달러, 512GB 버전이 1,250달러, 1TB 버전이 1,600달러에 판매를 시작하는 등 계속 가격을 올리고있다.

    갤럭시노트 시리즈는 삼성의 모든 기술을 통합한 플래그십 스마트폰으로 갤럭시S 플러스 모델보다 가격이 비싼것이 일반적이다.

    이러한 논리를 종합하면 삼성은 갤럭시노트10을 갤럭시S10 플러스보다 약 99달러 정도 더 비싸게 책정할 확률이 높다.

    때문에 갤럭시노트10 128GB 버전이 1,099달러, 512GB 버전이 1,349달러, 1TB 버전이 1,699달러 정도 가격에 판매된다는 것이 매체의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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