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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책주의 기반 판결 내렸나…홍상수·김민희에 붙은 꼬리표는 계속


  • 박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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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4 17:56:28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 (사진=연합뉴스)

    배우 김민희의 연인 홍상수 감독의 이혼 소송 판결이 나왔다.

    14일 서울가정법원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아내 ㄱ씨의 이혼 소송이 진행됐다. 앞서 홍감독은 김민희와의 불륜설이 불거지기 시작하자 법원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한 바 있다. 약 3년여 만에 나온 판결의 결과는 이혼 불가. 이로 인해 홍감독과 김민희는 불륜이라는 꼬리표를 계속 붙이고 있게 됐다.

    이 같은 판결을 결정한 재판부의 생각은 무엇일까. 이날 재판부는 판결을 내리면서 다른 사건 진행을 이유로 판결 내용을 언급하지 않았다. 때문에 이와 관련한 많은 추측이 나오는 상황. 대다수 대중은 재판부가 혼인관계 의무를 위반한 유책주의자의 경우 이혼 청구 대상에서 제외된다는 유책주의를 기반으로 이번 판결을 내린 것이라는 해석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난 2018년 불륜 사실을 인정한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둘이서 해외여행을 떠나는 장면 등이 포착된 바 있다.


    베타뉴스 박은선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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