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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블록체인 시장 규모, 3년 후 7배 성장"

  • 조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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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4 15:47:56

    일본 블록체인 시장 규모가 3년 후인 2022년에는 지금의 약 7배로 성장할 것이란 전망이 제기됐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포스트(CoinPost)는 12일(현지시간) 일본 시장조사기관 야노경제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2019년도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 시장 실태 및 미래 전망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보고서는 일본 내 블록체인 활용 서비스의 올해 시장 규모를 170억5,000만 엔(약 1,872억2,312만 원)으로 추정됐다. 이는 2년 전보다 5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22년도에는 블록체인 서비스가 본격적인 상용화 단계에 이르면서 시장 규모가 현재의 7배인 1,235억 9,000 만 엔(약 1조3,492억731만2,000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017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108.8%로 추정됐다.

    © 픽사베이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4월까지 일본 내 IT 사업자, 블록체인 관련 스타트업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및 문헌을 조사한 결과다.

    보고서는 공급망과 암호화폐 등을 포함한 가치 유통 플랫폼을 중심으로 다양한 실증 실험이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상용화를 위한 효과 검증을 진행하는 사례도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야생 동물의 경로를 추적하거나 미술품의 권리 이전이나 진위 증명 등으로 블록체인 기반 서비스가 확대되고 있으며 물류의 투명성 제고, 비용 절감 및 시간 단축 등의 다양한 성과를 거두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또 향후 블록체인을 활용한 서비스가 다양한 분야에서 상용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 야노경제연구소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리서치앤마켓(Research And Markets)은 지난 3월 보고서를 통해 은행, 금융을 비롯해 의약품과 자동차, 농업 등 미국 내 11개 분야의 블록체인 관련 지출이 향후 6년간 13배까지 확대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미국에서 블록체인 기술 발전을 위해 2025년까지 연간 16억5,100만 달러(약 1조9,531억3,300만 원)이 투입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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