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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이월드 -테마파크 사업부 성장 재개 전망·구조적 성장기 돌입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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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4 06:44:31

    이랜드 역량을 볼수 있는 자회사 이월드 
    2018년 이월드 방문객 수는 약 186만명
    테마파크 사업부성장은 다시 시작될 전망

    이월드 (코스피 084680 E-WORLD Co., Ltd. KIS-IC : 호텔, 레스토랑 및 레저 | KRX : 서비스업 | KSIC-10 : 유원지 및 테마파크 운영업)는 이랜드그룹 계열의 유원지사업체로서 동사의 업황은 외형축소와 영업이익률 하락이 진행중이다. 동사는 1995년 3월 대구시 달서구 두류동에서 종합테마파크인 우방타워랜드로 개장됐다. 2005년 7월 우방의 유희시설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됐다. 

    이월드는 2010년 3월 최대주주가 이랜드파크로 변경됨에 따라 이랜드그룹 계열사로 편입돼 2011년 3월 현재의 사명으로 변경했다. 타워와 파크가 어우러진 유럽식 도시공원으로 30여 개의 ▷어트랙션과 ▷플라워가든▷ 미니동물원 ▷도심속 눈썰매장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식음료 수입 증가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와 성수기 집중호우 등 악천후에 따른 입장객 감소로 티켓판매가 부진함을 면치못하면서 외형은 전년대비 축소됐다.

    이월드는 매출 감소 영향 등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담 확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했지만 영업외수지 개선 및 법인세 환급액 반영으로 순이익률은 크게 상승했다. 국내 경기둔화와 기상악화 등이 부정적 요인으로 남아있으나 ▷신규 어트랙션 스카이드롭 오픈 ▷옥토버 페스티발 추진 등에 따른 입장객 수 회복으로 매출 회복 가능할 전망이다.

    이월드는  1995년 우방타워랜드 개장을 시작으로 이랜드 그룹의 계열기업군으로 통합됐다. 최근 소셜커머스 및 오픈마켓을 통한 이용권 판매를 강화하고 있다. 동사는 사내의 영업조직과 외부의 대행사를 이용하고 있으며 도심에 위치한 지역 밀착형 테마마크라는 강점을 바탕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왔다. ▷물가상승률 ▷새로운 어트랙션 도입에 따른 원가 상승분 등을 반영하면서 경쟁업체 가격 현황도 고려하여 입장가격을 조정하고 있다.

    이월드는 대구지역을 거점으로 삼은 독점테마마트업체다. 테마파크의 사업환경은 막대한 ▷초기투자비용과 ▷아이템 이용주기의 단명 ▷높은 비중의 인건비 ▷이용자수 예측 불가 등의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 동사는 여가활동과 관련된 산업으로 경기변동의 영향을 크게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티켓수입 ▷식음료수입 ▷ 기타수입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 테마파크내에서 판매하고 있는 음식 재료와 상품 등 이다. 실적변수는 ▷지역경기(대구) 호황시 수혜를 입어왔으며 ▷이용객 수 증가시에도 실적 개선이 진행됐다.

    이월드의 시가총액은 3014억원으로 코스피 시장 시총순위는 386위이다. 상장주식수는 9050만9897주이고 액면가는 10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지분율은 0.64%이다. 52주 최고 최저가 3685원 1575원이었다. 이월드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로 평가됐으며 ▷자산 대비 차입금 비중 25% ▷이자보상배율 1배 ▷부채비율 76% ▷유동비율58% 등으로 요약되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미공개 상태다. 이월드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평가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현금창출력은 중하위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평가볼류로 매겨졌다.

    이월드의 경영권은 유병천 김현준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우방랜드였고 설립일은 2005년 7월5일 상장일은 2005년 7월26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3월 기준 378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대구 달서구 두류공원로 200번지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대구은행이다. 특기사항은 2005년 7월 4일 우방에서 분할을 거쳐 설립됐다. 이월드는 유원지 및 테마파트 운영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 기준 업계 5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현황은 서울랜드 조원관광진흥 엠비씨플레이비 이월드 원마운트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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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 역량을 볼수 있는 자회사 이월드

    이월드는 이랜드파크가 보유한 이랜드그룹 계열사로 테마파크를 영위하고 있는 업체이다.
    2010년 쎄븐그룹이 보유하고 있던 CS우방랜드를 인수하였고, 2018년 기준 186만명의 방문객수를 기록 중이다.

    2019년에는 쥬얼리 사업부 합병에 따라 급격한 실적 성장이 기대되며, 장기적으로 해외진출을 통해 영업실적 상승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한다.

    테마파크: Capex 투자 재개. 구조적 성장기 돌입

    테마파크 사업부 성장은 재개될 것으로 전망한다.

    그렇게 생각하는 근거는 1) 스카이드랍 어트랙션 도입에 따라 방문객 수 및 객단가 상승이 이루어질 가능성이 높고, 2) 워터파크 착공에 따라 장기적으로 비시즌 영업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으며, 3) 83타워 컨텐츠 구성 변경을 통해 집객력 향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스카이드랍 도입에 따라 방문객수는 연간 약 20만명 수준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2018년 이월드 방문객 수는 약 186만명에 달한다.

    방문객 비중 국내 테마파크 3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이랜드그룹이 인수했던 시점에 방문객 수가 153만명이라는 점을 감안할 때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랜드그룹은 2010년 쎄븐그룹으로부터 (구)CS우방랜드를 인수하였다.

    인수 전 방문객 수는 151만명으로 2002년 310만명을 기록한 이후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기록하는 중 이였다.

    이후 2013년 83타워를 리뉴얼하였고, 2015년 영업이익 흑자전환에 성공하였다.

    이후 2016년 자이로스윙 어트랙션 도입으로 방문객 수는 190만명을 넘어서기도 하였다.

    2018년의 경우 1) 미세먼지에 따른 야외 방문객 감소와, 2) 주말 강우에 따른 영향으로 방문객 수는 2017년대비 약 6만명 감소하였지만, 2013년 이후 방문객 수 증가 추세가 이어졌다는 점을 감안할 경우 2019년 방문객 수 증가는 가능할 것으로 판단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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