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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10 플러스, 완벽 위해 개선된 3가지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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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13:33:32

    <출처: 샘모바일>

    갤럭시S10 플러스의 고질병이 해결되면서 사용자 편의성이 더욱 증가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끈다.

    美 IT미디어 샘모바일은 현지시간 12일, 삼성이 갤럭시S10 플러스에 대한 주요 불만 사항 3가지를 수정함에 따라 더욱 완벽한 스마트폰이 됐다고 주장했다.

    그렇다면 그 불만사항 3가지는 무엇일까?

    먼저 첫번째로 4,100mAh 용량의 대용량 배터리를 내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기대 이하였다는 점이다.

    이 문제는 갤럭시S10 플러스의 근접센서 오동작으로 불거졌다. 주머니에 넣은 갤럭시S10 제품이 근접센서 오동작으로 화면이 켜지고 이 때문에 배터리를 지속적으로 소모했다.

    현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이 문제는 해결된 상태다. 이와 더불어 갤럭시S10 시리즈는 인공지능 비서인 빅스비가 사용자의 사용 패턴을 인식해 배터리 사용량을 최적화 해주는 기능도 제공한다.

    매체는 이 두가지 이유로 인해 갤럭시S10 플러스가 처음 구입했을때보다 눈에띄게 배터리 사용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두번째는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인식률에 문제가 있었다는 점이다.

    갤럭시S10은 세계 최초로 디스플레이 내장 3D 초음파 지문인식 센서를 내장해 사용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지만 느리고 낮은 정확도로 인해 그들을 실망시켰다.

    하지만 이 부분은 현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개선된 상태인데, 화면에 손가락을 갖다대면 이를 바로 인지하고 정확하게 지문을 확인해 잠금을 풀어준다. 예전처럼 손가락을 신경써서 갖다대고 인식을 못할 경우 마음 졸이며 다시 시도하지 않아도 된다.

    마지막으로는 야간촬영시 사진 품질이 떨어지는 문제다.

    갤럭시S10 플러스는 최고의 스마트폰 카메라라는 찬사를 받으며 출시됐지만 어찌된 일인지 야간 카메라 품질이 경쟁사인 구글이나 화웨이에 비해 떨어지는 모습을 보여 사용자들의 실망을 자아냈다.

    하지만 갤럭시S10 시리즈는 현재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야간 카메라 모드(나이트 모드)가 새롭게 개선된 상황이다.

    물론, 야간 모드가 처음부터 좋지는 않았다. 처음 업데이트 된 야간모드는 게인값만 조정해서 단순히 화면만 밝게 만든 무늬만 야간모드 였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의 평가는 낮았고 이를 인지한 삼성은 노출이 다른 여러장의 사진을 한번에 촬영한 후 이를 합성해 우수한 품질의 결과물을 만들어내는 새로운 야간모드 기능을 만들어냈으며 이는 소비자들의 만족을 얻어내기에 충분했다.

    이외에도 상태확인 LED가 없다던지 듀얼 셀피 카메라로 인해 디스플레이에 큰 구멍이 나 있는 점 도 아쉽기는 하지만, 위 3가지의 개선으로 인해 갤럭시S10 플러스는 최고의 스마트폰에 등극하는데 모자람이 없게 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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