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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1호선’ 온다…최첨단 지식산업센터 ‘센터M’ 공급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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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10:46:13

    경기도가 도 내 도시철도 사각지대 해소 및 교통 발전을 위해 두 팔을 겉어 붙이고 나섰다.

    도는 2025년까지 약 3조5,339억원을 투입해 △동탄도시철도 △수원 1호선 △성남 1호선․2호선 △용인선 △광교연장선 △8호선 판교연장 △오이도연결선 △송내~부천선 △스마트허브노선 등 총 9개 노선 건설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대규모 교통 호재가 발생함에따라,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인근 수혜지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각광받고 있는 ‘지식산업센터’에 대한 인기가 뜨겁다. 건축물 특성상 인근 교통망 수준에 따라 상품 가치가 급상승하기 때문이다.

    여러 지식산업센터 중에서도 경기도 최대 규모 산업단지인 성남하이테크밸리에 이달 들어서는 '센터M'이 성남 1호선 건설에 따른 최대 수혜지로 떠오르고 있다. 성남 1호선은 판교역에서 모란역을 지나 성남하이테크밸리까지 총 10.38km 길이를 잇는 트램(노면 전차)으로, 약 2,382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성남 지식산업센터 ‘센터M’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에 지하 3층~지상 15층 규모의 제조형 공장, 섹션형 오피스, 근린생활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복합시설 631실로 구성된다.

    ‘센터엠’의 최대 장점은 성남하이테크밸리의 중심 대로변 입지를 기반으로 전국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광역교통망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다.

    먼저 차량 기준으로 20분대면 강남권역과 용인, 10분대면 송파·위례, 판교·분당권으로 이동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옆에는 잠실과 판교, 모란 등 10개 지역으로 이동하는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있고, 3정거장이면 서울로 진입하는 단대오거리역(8호선)과도 가깝다. 인근으로는 경부·중부·외곽순환·분당수서간고속도로 등이 지나고 있다.

    대형 개발호재들도 갖췄다. 현재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지나는 성남 1호선 노선 건설이 확정됐고, 위례신사선이 단지를 지나도록 연장될 예정이다. 이 같은 우수한 교통망을 기반으로 ‘센터엠’은 서울 및 성남‧분당생활권은 물론 전국 곳곳의 수요를 모두 흡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성남하이테크밸리를 두고 시 차원에서의 적극적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점은 ‘센터엠’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인다.

    최근 성남시는 ‘아시아의 실리콘밸리’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성남벤처펀드를 통해 약 1,360억원을 4차 산업의 원천기술과 융합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나아가 성남시는 이 펀드를 오는 2022년까지 3,000억원 규모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성남 내 산업벨트는 하이테크밸리에서부터 제2‧3판교테크노벨트까지 지속 확장 중에 있다.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단지 간 높은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하이테크밸리 인근인 판교테크노밸리만 하더라도 1,400여개 기업이 밀집해있고, 연간 생산 매출액은 무려 79조원(2017년)에 달한다.

    아울러 성남시는 2017년 말 성남하이테크밸리를 재생사업지구로 선정, 기반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오는 2025년 사업장 준공시 약 6,000여개 기업(현재 대비 200% 증가)과 8만2,000여명(현재 대비 280% 증가)의 근로자가 하이테크밸리에 유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센터엠’은 다양한 혁신설계와 문화시설 등을 품어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기도 하다.

    우선 센터엠은 업무시설과 기숙사의 출입구를 분리, 양 공간을 철저히 구분함으로써 입주민으로 하여금 더욱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개별냉난방 시스템을 무상 제공하여 수분양자들의 부담을 덜었다.

    섹션 오피스층고는 5.4m로 높이면서 탁 트인 개방감을 제공함과 동시에 다양한 평면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300㎡에 달하는 다목적 회의실과 층별 개인 통화 공간을 더했다.

    게다가 최대 500대까지 수용 가능한 주차 공간을 확보했고, 전면 20m 도로, 후면 10m 도로 진출입로 설계를 통해 최적의 물류 이동 환경을 제공한다. 총 11대의 고속 엘리베이터 및 3톤 화물엘리베이터 2대는 전 층을 쾌속 이동하며, 성남 최고 수준의 9개 층 5.4m 층고 드라이브인 시스템은 원활한 중장비 사용을 돕는다.

    이에 더해 ‘센터엠’은 세계적 명소인 ‘롬바드 스트리트’를 설계에 담아 산책로와 각종 상가를 결합, 140m 길이 원스톱 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나아가 지상층 공개 공지부터 3개 층 하늘 정원까지 총 3,000㎡ 면적의 녹지공간이 더해지면서 단지 곳곳에서 깨끗한 자연환경을 만나볼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에 위치해 있으며 6월 분양예정이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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