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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구글과 애플 제치고 브랜드 가치 조사에서 1위 등극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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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09:45:17

    ▲ 아마존 로고 © 아마존

    글로벌 시장조사 회사인 칸타르(Kantar)가 2019년 세계 브랜드 가치 톱 100 랭킹을 공개했다. 브랜드 가치 산출은 칸타르의 소비자 조사를 근거로 측정된 브랜드 자산과 기업의 재무 실적 및 실적 분석에 따른 것이다.

    올해 랭킹에서는 IT 업체인 구글과 애플을 제치고 아마존이 1위를 차지했다. 아마존의 경우 우량 기업을 지속적으로 인수해 새로운 수익원을 창출해 냈고, 뛰어난 고객 서비스를 제공해 제품이나 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생태계를 구축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사가 시작된 2006년 마이크로소프트가 1위를 차지한 이래 동 랭킹에는 IT 브랜드가 강세를 띄었다. 

    1위를 차지한 아마존의 브랜드 가치는 3,155억 달러, 2위 애플은 3,095억 달러, 구글은 3,090억 달러로 3위였다. 마이크로소프트 4위, 페이스북 6위, 알리바바 7위, 텐센트 8위, AT&T 10위를 차지했다. 비 IT 분야 기업으로는 비자카드 5위, 맥도날드 9위였다. 올해 탑 100에 포함된 브랜드가치 총액은 1조 달러를 넘었다.

    아마존이 애플과 구글을 제칠 수 있었던 요인은 시장의 불안정성을 꼽을 수 있다. 아마존의 경우 인터넷 쇼핑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어시스턴트, 항공우주, 클라우드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면서 리스크를 분산 관리하고 시너지 효과를 누렸다.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 역시 스마트 디바이스 제조에 사물인터넷을 더함으로써 시너지 효과를 높였고 브랜드 가치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중국 브랜드인 메이추안(Meituan) 역시 식품 배달에서 숙박 예약, 자동차 예약 환승, 오토바이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성장하고 있다.우버 역시 플랫폼 전략을 통해 식품이나 그 외 배달 서비스에 진출 중이다.

    IT의 유연한 확정성에 의해서 아마존, 구글, 알리바바 등의 브랜드는 시장의 불안정성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아시아 지역 특히 소비자의 IT 수준이 높은 나라에서는 플랫폼 전략이 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IT 수준에 더해서 아시아 브랜드의 위상은 해마다 커져 톱 100에 포함된 아시아 브랜드는 지난해 21개에서 24개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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