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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강 유람선 참사' 현장 하류 110㎞지점서 시신 1구 수습…아시아인으로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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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07:30:11

    ▲11일(현지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머르기트 다리 아래에서 허블레아니호가 좌현이 손상된 채 클라크 아담에 의해 인양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유람선 침몰사고가 일어난 지 15일째인 12일(현지시각)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 사고지점 남단에서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돼 신원확인 중이다.

    정부합동신속대응팀은 12일 오후 6시35분쯤 부다페스트 사고 현장으로부터 약 110㎞ 떨어진 뵐츠케(Bolcske) 지역에서 헝가리 수상 경찰이 아시아인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를 수습해 신원 확인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대응팀은 선박 사고현장으로부터 약 82㎞ 떨어진 허르터(Harta) 지역에서 시신을 발견했다고 발표했다. 하지만 이후 허르터 지역의 다뉴브강 맞은편인 뵐츠케 지역으로 발견 지점을 수정했다.

    발견된 시신의 신원이 침몰 사고 희생자인 한국인으로 밝혀지면 한국인 사망자는 23명, 실종자는 3명이 된다.

    전날 인양된 허블레아니호는 같은날 오후 사고현장에서 남쪽으로 9㎞ 떨어진 체펠섬으로 옮겨졌다.

    신속대응팀은 또 이날 우리 측 구조대원들이 인양된 허블레아니호 선체를 정밀 수색할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헝가리 측 허가에 따라 우리 구조대원들은 13일 오전 9시(현지시각)부터 선체 내부를 수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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