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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케이아이엔엑스 - 이유있는 주가상승 지속적인 밸류에이션 리레이팅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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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3 07:21:02

     

    대규모 IDC 증설 중
    국내 유일 중립적인 IX 서비스 제공 업체
    19년 영업이익 159억원(+21% YoY) 전망
    데이터 트래픽에 연동된 안정적인 실적


    케이아이엔엑스 (코스닥 093320 KINX INC.KIS-IC : IT서비스 | KRX : 인터넷 | KSIC-10 : 포털 및 기타 인터넷 정보매개 서비스업)은 안정적으로 사업을 펼쳐왔으며 매출신장세가 뚜렷하고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해왔다. 동사는 2000년 6월 설립되어 ▷인터넷연동(IX)서비스 ▷인터넷데이터센터(IDC)사업 ▷콘텐츠분산전송(CDN)서비스 ▷클라우드 서비스 등을 제공해왔다. 케이아아엑스의 매출은 ▷호스팅/ IDC/ 솔루션 부문 ▷IX 부문 ▷CDN 부문 기타 부문으로 구성된다. 이중 ▷호스팅/IDC/솔루션 부문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종속기업으로 CDN 서비스를 제공하는 ▷피플커넥트와 골프부킹대행 서비스업을 영위하는 ▷위드골프 등을 보유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종합유선방송 업체들의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따른 IX서비스 매출인식 확대와 해외 거래처 확대에 따른 IDC 부문의 양호한 성장으로 전년대비 매출성장세가 뚜렷하다. 매출 신장에 따라 원가와 판관비 부담이 완화되면서 전년대비 영업이익률이 상승했다. 외화 관련 영업외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올랐으며 양호한 수익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IDC 사업을 확대하기 위해 모회사인 가비아와 함께 자체 데이터센터를 설립할 예정으로 향후 외형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케이아이엔엑스는 2000년 설립돼 2011년 코스닥에 상장했다. 매출은 ▷IX 부문 15% ▷IDC/CDN/솔루션 부문 85%로 구성되며 기타 매출이 0.2%를 차지하고 있다.

    케이아이엔엑스는 인터넷 교환노드(IX) 및 전산시설 위탁관리(IDC) 회사다. 사업환경은 ▷인터넷 환경이 거대해짐에 따라 회선과 장비를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인터넷 교환노드(IX)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기업들이 E-Business를 필수 사항으로 인식함에 따라 전산시설 위탁관리(IDC) 수요는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변동성과 관련 동사의 사업은 인터넷통신망을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일종의 기간산업성격을 확보하고 있어 경기변동에 대해 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케이아엔엑스의 사업은 CDN 솔루션 (100%) 제공이다. 원재료는 ▷인프라 운영을 위한 회선연동망 ▷상면(전산실 공간) ▷공조설비 ▷운용비용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실적은 ▷인터넷 데이터 트래픽 증가 ▷기업들의 IT인프라 투자 확대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상위등급으로 부채비율은 9% 유동비율 742%로 나타났다. 신규사업으로 클라우드기반의 호스팅 서비스를 개발중이다.

    케이아이엔엑스는 국내 유일의 중립적인 인터넷 교환노드(IX) 서비스 제공 업체다. 이를 통해 인터넷 연동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업부는 ▷IX(18년 기준 매출 비중15%) ▷IDC(73%) ▷CDN(12%)으로 구성된다. 주요고객사는 ▷MSO(티브로드 등) ▷해외ISP(Telestra 등) ▷CP(Microsoft Google 네이버 등) 등이다. 동사의 IDC 사업부는 국내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매출이 고객사의 데이터 트래픽에 연동되어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흐름을 유지해왔다. 지난 5년간 분기별 별도 매출액 하락세를 기록한 적이 없다.

    케이아이엔엑스는 대형 해외 고객 유치로 인해 2017년 4분기 부터 실적성장의 폭이 더욱 확대됐다. 별도 매출액 성장률은 2017년 9%에서 2018년 24% YoY로 증가했다. 이어 2019년 15% 전년대비 성장흐름이 예상된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별도 영업이익률은 2017년 20%에서 2019년 24%로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다. 케이아이엔엑스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은 중상위로 매겨졌다. 다만 밸류에이션은 최하위로 나타났다.

    케이아이엔엑스(093320) 이유있는 주가 상승

    종목리서치 | 신한금융투자 김규리 | 

    국내 유일 중립적인 IX 서비스 제공 업체

    인터넷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이다.
    사업부는 IX(18년 기준 매출 비중15%), IDC(73%), CDN(12%)로 나뉜다.

    주요 고객사로는 1)MSO(티브로드 등), 2)해외 ISP(Telestra 등), 3)CP(Microsoft, Google, 네이버 등)이 있다.

    IDC 사업부는 국내 7개의 센터를 운영 중이다.


    1)데이터 트래픽에 연동된 안정적인 실적, 2)대규모 IDC 증설 중

    매출이 고객사의 데이터 트래픽에 연동되어있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된다.

    지난 5년간 분기별 별도 매출액 역성장(YoY)을 기록한 적이 없다.

    대형 해외 고객 유치로 인해 4Q17부터 실적 성장의 폭이 더 커졌다.

    별도 매출액 성장률은 17년 9%에서 18년 24% YoY로 증가했다.

    높은 기저에도 불구하고 19년에 15% YoY 성장이 기대된다.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인해 별도 영업이익률은 17년 20%에서 19년 24%로 개선이 예상된다.

    모회사인 가비아(079940 KS)와 함께 과천지식정보타운 內 IDC 설립을 준비 중이다.

    현재 설계 검토 단계이며 20년 하반기 착공, 22년 완공 후 입주가 가능하다.

    완공 후 CAPA(서버 전력량 기준)는 70~100% 증가가 예상된다.

    동사가 부담하는 비용은 900억원 수준으로 보유 현금(약 300억)과 차입금을 사용할 계획이다.


    19년 영업이익 159억원(+21% YoY) 전망

    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45억원(+15% YoY), 159억원(+21% YoY)이 예상된다.

    현 주가는 19F PER 15.8배, 20F PER 13.9배다.

    지난 1년간 1) 해외 고객사 확대, 2)구글의 클라우드 게임 ‘스타디아’ 출시로 인한 데이터 트래픽 증가 기대감 등으로 주가는 75% 올랐다.

    실적 성장은 매 분기 계속되고 있고, 데이터 트래픽이 증가할 환경(5G, 클라우드 등)도 갖춰지는 중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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