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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싱가포르 T301현장 무재해 2000만 인시 달성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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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2 17:20:53

    GS건설은 싱가포르 지하철 차량기지인 T301 현장(사진)에서 무재해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고 12일 밝혔다.

    무재해 인시는 현장 근로자 전원의 무재해 근무시간 총합을 말한다. GS건설의 T301현장은 작년 11월 29일에 무재해 1500만 인시를 기록한 데 이어 지난 7일 2000만 인시를 달성했다.

    이번 무재해 2000만 인시는 발주처인 싱가포르 육상교통청(LTA)의 50년 건설 역사상 처음이다. 지난 2016년 수주한 T301현장은 싱가포르 남동부 창이공항 인근에 위치한 지하철 3개 노선의 차량기지를 3개층 빌딩형태로 지어 985량의 전동차를 수용하다.

    또 4층 규모의 버스차량기지를 지어 812대 버스를 수용한다. 총사업비는 1조7000억원이며 공사기간은 2024년 2월까지다. .

    GS건설 관계자는 “성공적인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작년 10월부터 근로자뿐 아니라 발주처까지 함께 참여하는 선진안전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문화를 정착했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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