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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9, S10에서 호평받은 나이트모드 기능 추가돼


  • 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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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2 14:08:47

    갤럭시S9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이 강화된다.

    美 IT미디어 폰아레나는 현지시간 11일, 갤럭시S9 시리즈의 카메라 기능 및 기타 다른 기능의 개선을 위한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배포됐다고 전했다.

    삼성은 이번에 태국, 베트남, 필리핀을 대상으로 갤럭시S9용 6월 보안업데이트를 배포했는데 여기엔 갤럭시S9의 성능을 높여줄 다양한 기능들이 포함돼 있다.

    그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기능이 바로 나이트모드다. 나이트모드는 갤럭시S10 시리즈에 처음 도입돼 호평을 받았던 기능으로 광량이 부족한 밤이나 건물 안에서 여러장의 노출사진을 한번에 촬영한 후 이를 병합해 가장 깨끗하고 또렷한 사진을 만들어내는 비법이다.

    지금까지는 나이트모드를 갤럭시S10 시리즈에서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삼성의 결정으로 인해 많은 갤럭시S9 시리즈 사용자들도 혜택을 볼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일반 카메라 기능이 향상됐으며, 셀피 촬영시 라이브 포커스의 배경흐림을 8단계로 조절할 수 있는 옵션도 새로 추가됐다. QR코드 성능도 개선됐다.

    물론, 이번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가 보안패치인 만큼 다양한 보안관련 기능 또한 추가됐다.

    본 패치는 앞서 말한것처럼 현재 동남아시아를 대상으로 배포됐으며, 유럽 및 북미, 한국에서도 조만간 업데이트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갤럭시S9의 6월 보안업데이트에는 다양한 신기능들이 추가돼있다. / 출처: 폰아레나>


    베타뉴스 김성욱 기자 (beta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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