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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투자증권]코스모신소재 - 전기차 대표수혜주·2차전지시장 개화로 기업가치 확장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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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1 07:04:03

    2차전지용 양극활 물질납품 본격개시
    MLCC 수요증가로 이형필름 매출 증가
    코발트가격과  전기차시장 동향이 주요변수

    코스모신소재는 1973년 6월28일 설립돼 1987년 9월28일 상장했다. 2018년 12월 기준 종업원수는 287명이다. 본사 소재재는 충북 충주시 충주호수로 36이다. 동사에 대한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정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공덕동지점이다. 주요제품은 ▷이차전지양극활물질 ▷기능성필름 ▷토너 등이다. 동사의 최근 주가는 1만4350원이었고 52주 최고최저가는 2만8800원 1만3700원있더. 액면가는 1000원이고 시가총액은 2834억원으로 시총순위는 359위이다. 외국인지분율은 6.64%이다. 코스모신소재는  2차전지 시장 개화에 따른 양극활 물질시장에서 앞서가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시장에서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에 따른 MLCC용 이형필름 매출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형성되고 있다.  동사는 당초  LCO(리튬코발트옥사이드)라 불리는 IT기기(스마트폰 노트북)용 양극활물질을 주력으로 매출을 올렸다.   2018년 12월부터 NCM(니켈코발트망간)이라 불리는 2차전지 용 양극활 물질의 납품을 개시했다. 현재 글로벌 S사, L사와 중국 등에 공급하고 있으며 향후 2차전지 시장의 확대에 따른 매출성장이 예상된다. 아울러  MLCC용 이형필름의 매출성장도 가세할 것으로예상된다. 동상의 리스크는 코발트가격의 변동성과 전기차시장 확장의 비용과 속도다.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에 강한 drive를 걸고 있으며, MLCC시장은 전장용 MLCC의 공급 부족이 예 상된다. 삼성전기는 코스모신소재에서 소재를 매입해왔다. 이에 따라 향후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에 따른 고부가 이형필름 수요증가가 기대된다.  현재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매출확대에 총력을 쏟아붙고 있다.  MLCC시장은 전장용 MLCC의 공급부족문제가 나타날 조짐이다.  코스모신소재는 향후 전장용 MLCC수요증가에 따른 고부가 이형필름 수요증가의 수혜를 보게 될 전망이다. 글로벌 2위인 삼성전기가  현재 MLCC 시장에서 이형필름 M/S를 일본 도레이 첨단소재와 양분하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코발트 가격 하락에 따른 LCO 판가 인하에도 불구하고 ▷이형필름 판매증가 ▷설비증설효과 ▷NCM 양극재사업 본격화 ▷고객사 다변화 등으로 매출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가 속한 업종은 그 외 기타 분류 안된 화학제품 제조업(C20499)으로 해당 업종의 동사는 매출액기준 6위 올라있다. 1~5위는 동우화인켐 솔브레인 머크퍼포먼스머티리얼즈 송원산업 이엔에프테크톨로지 등의 차례다. 동사의 옛 상호는 새한미디어였다. 최고경영권은 홍동화 대표가 맡고 있다.

    코스모신소재는 GS계열의 2차전지와 IT소재산업에 속한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이형필름의 수요가 일반용 품질에서 고품질로 전환되고 있어 신규 수요가 발생하고 있으며 ▷ 2차전지용 양극활물질 또한 전기자동차의 수요 증가와 함꼐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의 실적과 업황은 경기변동과 관련 삼성SDI LG화학 등 IT·2차전지업계 실적과 생산량에 민감하게 반응해왔다. 주요제품은 ▷기능성필름 (16.2% MLCC용 외 - 기능성필름 ) ▷토너 LCO 등(83.8% 프린터 외 이차전지용 )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베이스필름 (10.5% 기능성 필름용 ) ▷코발트 (77.2% LCO용 ) 등이다.

    코스모신소재의 실적은 ▷전방산업 호황 ▷국제유가 하락 ▷원달러환율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57% ▷유동비율60% ▷자산 대비차입금비중38% 등으로 요약된다. 진행중인 신사업프로젝트는 공개되지 않았다. 동사의 주식 내재가치 평가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과 밸류에이션은 중간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과 수익성장성은 최하위였으며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였다.


    [기업탐방노트]   코스모신소재 -  누가봐도 전기차 수혜주

    이베스트투자증권 이왕진 애널리스트

    기업개요
    ● 동사는 1967년 설립되어 1987년 상장되었다. 과거 세안그룹이 전신이였지만, 2010 년에 코스모 화학이 지분을 42% 인수하며 코스모 계열사로 편입되었다. 동사의 사업 부는 크게 2차전지용 양극활 물질, 잉크 토너 등을 판매하는 분체 사업부와 MLCC용 이형필름을 판매하는 기능성 필름 사업부로 나뉜다. 매출 비중은 1Q19기준 MLCC용 이형필름 24.7%, 양극활물질 72.4%, 토너 및 기타 2.9% 수준이며, 고객사는 삼성 SDI, 중국 리센, 삼성전기등이 있다. 투자포인트: 2차전지 + MLCC

    ● 동사 투자 가치 개요
    1) 2차전지 시장 개화에 따른 양극활 물질 시장 성장 기대, 2)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에 따른 MLCC용 이형필름 매출 증가 기대 등이다. 동사는 본디 LCO(리튬코발트옥사이드)라 불리는 IT기기(스마트폰, 노트북)용 양극활 물질을 주력으로 판매하였으나, ‘18년 12월부터 NCM(니켈코발트망간)이라 불리는 2차전지 용 양극활 물질 납품을 시작하였다. 현재 글로벌 S사, L사와 중국 등에 공급하고 있 어 향후 2차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직접적 성장이 기대된다. 더하여 동사의 MLCC용 이형필름의 성장도 기대된다. 현재 MLCC 시장에서 글로벌 2위인 삼성전기 내에서 이형필름 M/S를 일본 도레이 첨단소재와 양분하고 있다. 현재 삼성전기는 전장용 MLCC에 강한 drive를 걸고 있으며, MLCC시장은 전장용 MLCC의 공급 부족이 예 상된다. 이에 따라 향후 전장용 MLCC 수요 증가에 따른 고부가 이형필름 수요증가 가 기대된다. 리스크: 코발트 가격 + 전기차 시장 개화 속도

    ● 동사의 리스크
     크게 두가지로 1) 코발트가격과 2) 전기차 시장의 개화속도이다. 동사의 1분기 실적은 1,040/20 억원으로 QoQ -24%/-45%감소하였는데, 이는 코 발트 가격 하락에 기인한다. 동사 양극활 물질에 주요 원료인 코발트 가격은 시장 가 격이 공표되기 때문에, 원재료 가격 하락은 제품 가격 하락을 초래하기 때문이다. 1분 기 실적 부진의 두번째 이유는 전방업체의 MLCC 재고 조정에 기인한다. 완성차 업 체들의 전기차 생산속도가 지속적으로 delay됨에 따라 전방업체들이 재고조정을 감 행하였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코스모신소재는 코발트 가격의 상승시점과 완성차 업체의 전기차 개화 속도에 주목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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