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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종금증권] KT&G - 수출 담배 회복 하반기 기대·담배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지속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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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11 07:05:38

    담배 외 사업부의 실적 성장 기여 지속

    KT&G (코스피 033780 KT&G Corporation KIS-IC : 담배 | KRX : 업종미분류 | KSIC-10 : 담배 제조업)는 담배의 제조와 판매를 주요 사업으로  펼쳐왔다. 국내는 물론 중동·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등 60여개국에도 수출하고 있다. 국내사업부문은 전략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소비자 니즈에 기반한 차별화 고가제품 출시로 전년대비 시장점유율이 4.4%p 상승하였으며 특히 '에쎄 체인지' 5종의 시장점유율은 전년대비 1.4% 상승했다. 해외사업부문은 주력시장인 중동 중앙아 지역에서 ESSE 미니슬림 등 차별화 제품 판매증가에 따라 수출실적이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금연캠페인 등의 영향으로 업황은 외형축소가 진행되면서 수익률이 하락추세다.  KT&G는  1987년 한국전매공사로 설립된 뒤 1997년 주식회사로 경영체제를 변경했다. 1999년 정부의 공기업 민영화 방침에 따라 홍삼 사업부를 분리하여 한국인삼공사가 신설됐다. 2002년 현 상호로 변경하여 담배의 제조와 판매를 주 사업으로 펼쳐왔다 국내는 물론 중동 중앙아시아 및 러시아 등 6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에쎄 더원 레종 보헴 등의 전략브랜드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연결대상 종속기업으로 한국인삼공사 영진약품 태아산업 등을 보유하고 있다.

    KT&G의 투자포인트는 ▷담배시장내 점유율 확대  ▷하반기 담배수출회복세예상 ▷담배외 사업부의 실적성장기여 등이 꼽힌다.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된 이후 KT&G는 일반담배 시장의 지배력을 강화 중이다. KT&G는 매년 6~7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일반담배 마케팅을 지속한 결과다.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이유는 릴 하이브리드의 확대와 JUUL의 저조한 시장 반응 때문이다. 수출 담배 회복은 하반기에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담배 의 연간 물량 기준 전년 대비 30% 내외 회복 예상되고 있으나 상반기는 현상유지흐름을 보이고 있다. 중동 지역 현지 대리점과의 재계약이 예상되는 3분기 재고보충 수요가 발생 가능성 높다고 예상된다. 담배 외 사업부의 실적 성장 기여가  지속되고 있다. 2019년 국내 홍삼 비홍삼 건기식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해외 홍삼 매출은 고성장을 지속중이다.  동사는 중국 대만 홍콩 일본 시장에서  성장세가 뚜렸하다.  수원 부동산분양 매출액은 총 1조600억원 영업이익률 45%로 예상되며 2021년까지 본사 실적 성장에 기여할 전망이다.

    KT&G의 최근 주가 흐름은 경쟁사 신규 전자담배 출시에 따른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이다.  출시 후 소비자 반응과 국내외 규제 차이를 고려할 경우 경쟁사 신규 제품의 성공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된다.  2019년 하반기 과도한우려의 해소가 진행되면서 일반담배 전자담배 점유율 확대가 예상되며 투자의견 매수 적정주가 14만원 유지가 제시됐다.  동사는 양호한 수익구조는 유지되고 있다. 궐련형 전자담배 수요가 증가하는 가운데 ▷면세점 담배가격인상 ▷중동지역 수출회복 ▷신규시장개척 현지 영업력 강화 ▷지속적인 신제품 출시 등으로 매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들어 동사에 대한 증권업계의 목표주가제시 현황은 ▷하이투자증권 12만5000원 ▷키움증권 12만5000원 ▷하나금융투자 14만3000원 ▷삼성증권 13만원 ▷DB금융투자 14만원 등이다.

    KT&G의 경영권은 백복인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옛 사명은 한국담배인삼공사였고 설립일은 1987년 4월1일이고 상장일이 1999년 10월 8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4433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대전시 대덕구 벚꽃길 71번지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안진회계법인이 평가했다. 주거래은행은 농업협동조합이다. 주요품목은 잎담배 제조담배 홍삼홍삼제품 등의 제조와 판매다. 동사 주식의 최근 종가는 102000원으로 52주 최고 최저가는 11만1000원 9만5500원 등이다. 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1억3729만3000주이고 시가총액은 14조38억원으로 시가총액은 상장사중 23위다. 외국인지분율은 52.25% 기말보통주배당률은 80%에 달한다.

    KT&G담배제조업종(C12000)에 속해있으며 동종업체에서 매출기준으로 독보적인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2~5위는 한국필립모리스 브리티쉬아메리칸토바코코리아 제이티인터내셔널코리아 태아산업 등이다. KT&G은 국내 1위 담표제조업체이며 사업환경은 ▷담배산업은 독과점형 시장구조를 형성중이며 ▷외산 담배 소비 증가로 국산 담배 점유율이 낮아지는 추세이고 ▷KT&G는 동남아 및 유럽 등 해외 시장확대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경기변동에 둔감한 편이다. 주요제품은 ▷제조담배(98% 에쎄 레종 더원 보헴 타임 디스플러스 심플 디스 등) ▷반제품순매출(2.6%) ▷임대수익(2.2%)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잎담배 판상엽 담배부산물(36.2%) ▷ 담배재료품 포장지 포장재료품(60.7%) 등이다. KT&G의 실적은 ▷담배가격 인상과 판매량 증가 ▷해외시장 확대 ▷자회사 한국인삼공사 실적 등이 진행될 때 개선돼 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21% ▷유동비율300% ▷자산대비차입금비중0% ▷이자보상배율877배이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공개되지 않았다.

    [메리츠종금증권] KT&G - 전자담배 시장,형보다 나은 아우


    종목리서치 | 메리츠종금증권 김정욱 |

    투자포인트

     ① 담배 시장 내 점유율 확대 지속될 전망: 전자담배 시장이 확대된 이후 KT&G는 일반담배 시장의 지배력 강화 중. KT&G는 매년 6~7개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일반담배 마케팅을 지속한 결과. 전자담배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되는 이유는 릴 하이브리드의 확대와 JUUL의 저조한 시장 반응 때문

     ② 수출 담배 회복 하반기 기대: 수출 담배 연간 물량 기준 전년 대비 30% 내외 회복 예상되지만 상반기는 지연 중. 중동 지역 현지 대리상과의 재계약이 예상되는 3분기 재고보충 수요 발생 가능성 높다고 판단

     ③ 담배 외 사업부의 실적 성장 기여 지속: 19년 국내 홍삼 및 비홍삼 건기식 신제품 확장 계획. 해외 홍삼 매출은 고성장 지속. 중국/대만/홍콩/일본 중심의 성장. 수원 부동산 분양 매출액은 총 1.6조원, 영업이익률 45% 예상. 2021년까지 본사 실적 성장에 기여


     최근 주가 흐름은 경쟁사 신규 전자담배 출시에 따른 우려가 과도하게 반영된 상황. 출시 후 소비자 반응과 국내외 규제 차이를 감안, 경쟁사 신규 제품의 성공가능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 19년 하반기 과도한 우려의 해소와 일반/전자담배 점유율 확대 예상.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14만원 유지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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