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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투자증권] 힘스 - 삼성 대형OLED 투자시 최대 수혜주로 부상 기대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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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9 18:50:48

    OLED 검사공정(Mask, Glass) 장비 제조업체
    힘스 마스크 공정장비부문에서 세계1위 유지
    삼성 OLED투자 중소형에서 대형으로 확장예정

    힘스(코스닥 238490 HIMS Co.,Ltd. KIS-IC : 기계 | KRX : 반도체 | KSIC-10 : 디스플레이 제조용 기계 제조업)는 마스크 공정장비 분야에서 세계 1위를 달리고 있으며 동사의 최근 업황은 큰 폭의 매출 감소과 적자전환으로 요약된다. 힘스는 디스플레이 제조사에 OLED 제조 관련 마스크 공정과 글라스 검사공정에 필요한 장비를 제조 판매하는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펼쳐왔다. 주력 생산제품으로는 ▷OLED마스크 인장기 ▷OLED마스크공정 관련 검사장비 등이며 ▷주요매출처는 삼성디스플레이다. 동사는 플렉시블 OLED 공정의 핵심인 마스크 공정장비 부문에서 세계시장 1위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해외 고객사로의 판매 증가에도 불구하고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 지연에 따른 OLED 마스크 장비의 수주 부진으로 전년대비 큰 폭의 매출 감소가 발생했다. 

    힘스는 디스플레이 업계에 필요한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고객사의 OLED 투자 재개에 예상되는 한편 중국 디스플레이 업체들의 투자확대로 매출 회복세가 예상된다. OLED 마스크 장비를 양산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동사가 유일하며 국내 주요 업체에 독점 공급하고 있다. OLED 합착 Glass 이물검사기는 Vision부품의 인지 능력을 향상시켜 100% 하자항목을 검출하는 성능을 확보했다. 매출 감소에 따른 원가와 판관비 부담의 확대로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고 금융수지개선과 법인세이익 발생에도 불구하고 순이익도 전년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힘스의 시가총액은 1018억원으로 시총순위는 코스닥시장에서 582위다. 상장주식수는 565만6118주이며 액면가는 5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투자소진율은 1.24%이며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400원 2만8800원이다. 최근 배당수익률은 1.11%다. 힘스의 최고경영권은 김주환대표가 맡고 있다. 설립일은 1999년 1월15일이고 상장일은 2017년 7월20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기준 186명이다. 동사의 소재지는 인천 남동구 남동서로 126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인덕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이다. 주요품목은 ▷OLED Mask 인장기 ▷OLED Mask검사기 등 ▷자동화부품 제조 도매 ▷파트자동화검색시스템 머신비젼시스템아이론펌 등 소프트웨어 개발/▷부동산 임대 등이다.

    힘스의 사업환경은 ▷ OLED는 LCD를 대체할 디스플레이로 부상하며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 플렉서블 OLED가 상용화되면서 신규 수요가 확대되고 있다. 주요제품은 ▷OLED 장비(73.7%) ▷Non-oled 장비(11%) ▷비전모듈(13.3%)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스테이지 ▷레이저 ▷모터 등이다. 주요 실적변수는 디스플레이 패널업체의 투자계획과 투자규모 등이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 33% ▷유동비율245% ▷자산대비차입금비중12% ▷최근4분기합산 영업익적자 등으로 요약되면 신규사업 계획 등을 미공개 상태다. 힘스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재무안전성은 중상위등급이었고 수익성장성은 중간등급 밸류에이션은 중하위등급 사업독점력은 최하위등급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25점 만점에서 10점으로 투자실행에 앞서 동사의 업황에 대해 면밀한 관찰과 기업보고서 확인이 필요하다.

    종목리서치 | DS투자증권 전상용 |

    삼성 대형 OLED투자시 최대 수혜 받을 듯

     최근 OLED는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확산되다가, TV, PC/노트북, VR, 차량용 디스플레이 등에 적용되면서 LCD를 빠르게 대체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플렉서블 OLED가 상용화됨에 따라 OLED시장(IHS)은 2015년 124억불에서 2024년 416억불로 연평균+26.2% 급성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런 추세에 따라 2000년 중반이후 중국 정부지원에 따른 중국 패널업체들은 8세대, 10.5세대, 11세대 공장 증설을 가속화하고 있어, 국내 디스플레이 업체들도 대형 OLED시장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 BOE, TIANMA, CSOT 등 중국업체들의 지속적인 투자확대와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CAPA증설에 따라 삼성디스플레이도 OLED에 대한 투자를 올해 하반기부터는 확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은 중소형 OLED 투자를 2015년 4.7원, 2016년 10.9조원을 투자하였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대형 OLED 투자를 최소 2016년 중소형 OLED에 투자한 10.9조원이상 계획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OLED공정의 핵심인 마스크 공정장비부문에서 세계1위인 힘스는 삼성디스플레이 독점공급업체임에 따라 삼성의 대형 OLED투자시 최대 수혜를 받을 것으로 판단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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