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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국증권] 삼기오토모티브 - 전기차부품 양산 본격화에 따른 실적 회복흐름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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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8 06:33:13

    중국로컬향 매출 다변화
    소형승용차 중심의 판매 회복
    2019년 본격적인 실적회복 전망
    2분기부터 고객사 아이템 다변화 효과가시화

    삼기오토모티브 (코스닥 122350 SAMKEE AUTOMOTIVE CO.,LTD. KIS-IC : 증권 및 투자금융 | KRX : 운송장비·부품 | KSIC-10 : 그 외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은 자동차 부품의 제조와 판매 등을 주 영업목적으로 하여 사업을 펼쳐왔다. 주요 사업은 자동차 부품 제조 판매업, 전자제품 제조 판매업, 다이케스팅용 금형 제조 판매업, 금속 단연 단조 가공 및 판매 등으로 구성된다. 폭스바겐 그룹으로부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용 7속 DSG 밸브바디와 밸브블록에 대한 공급계약을 체결하면서 세계 자동차 트렌드에 맞춰 친환경차 라인업을 확대하고 있다. 동사의 주요매출처는 현대 기아차그룹이며 업황의 동향은 외형이 축소되면서 수익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자동차 부품 생산업체로서 주요 제품은 자동차의 변속기 부품과 알루미늄 다이캐스팅 기술을 이용한 자동차 엔진 부품 등이다

    삼기오토모티브의 주력제품은 ▷클러치 하우징 ▷트랜스미션케이스 ▷밸브바디 ▷기어커버 ▷래더프레임 ▷오일펌프 등이며 주요 매출처는 ▷현대기아차 ▷한국GM ▷쌍용자동차 ▷폭스바겐 등이다. 경기도 평택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있고 충남 서산시에서도 공장을 운영중이다. . 중국 소재 생산법인인 산동삼기기차배건유한공사를 보유하고 있다. 전방 자동차 산업의 부진으로 주요 고객사향 매출수주가 감소하면서 부품매출의 정체와 합금 매출 축소로 외형은 전년대비 하향흐름을 보였다. 인건비 증가 등에 따른 원가율 상승과 신규수주에 따른 개발비 증가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하락한 가운데 이자비용 증가와 외환관련 손실로 순이익률도 하락세를 보였다. 전기차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LG그룹향 대규모 수주와 폭스바겐 매출 확대 셩루이 중국 파워텍을 통한 타 로컬업체의 매출 확보로 외형신장과 수익성상승이 기대된다.

    삼기오토모티브는 2009년 12월24일 설립돼 2010년 3월19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현재 485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평택시 포승읍 평택항로268번길 147번지다. 가사의견은 적정으로 신우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하나은행 을지로지점이다. 주요품목은 자동차부품 제조이다. 동사는 자동차용 신품 부품 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 업종에서 매출 기준 36위를 달리고 있다. 1~5위는 현대모비스 현대트랜시스 유라코퍼레이션 희성촉매 에스엘라이팅 등이다. 동사이 시가총액은 852억원이고 시총순위는 코스닥시장내 에서 695위다. 상장주식수는 3082만7256주이고 액면가는 1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주식비율은 2.89%이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3655원 2325원 등이다.

    삼기오토모티브는 자동차 엔진, 변속기에 사용하는 금속 부품 정밀주조 회사다. 사업환경은 ▷다이캐스팅(정밀주조) 산업은 자동차 및 전자 부품의 기초산업이며 ▷국내 정밀주조 업체는 약 300개 이상이 경쟁 중이다. 동사는 경기변동에 따라 실적이 영향을 크게 받는 산업군에 속해있으며 자동차판매량의 영향이 가장 크다. 주요제품은 ▷엔진부품(27.8%) ▷변속기부품(63.2%) ▷합금 (7.%) 등으로 구성되며 원재료는 ▷스크랩(42.2% 삼우알미늄㈜ 등에서 매입 ▷외주소재 (7.7% 한국캐스팅 등에서 매입)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납품처인 현대차와 기아차의 생산량 증가 ▷현대다이모스 폭스바겐 향 물량 추가에 따른 매출 증가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 왔다.

    삼기오토모티브의 재무건전성은 ▷중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52% ▷유동비율63% ▷자산대비차입금비중48% ▷이자보상배율 2배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전기차 부품 신사업 진출과 글로벌 전기차 브랜드와 긴밀하게 전기차 부품 개발이 진행중이며 ▷차량 경량화 부품 신사업 분야로 진출을 추진중이다. 삼기오토모티브에 대한 ▷주식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사업독점력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매겨졌고 재무안전성과 수익성장성은 중하위였고 밸류에이션은 평가보류였다.


    삼기오토모티브(122350) EV부품 양산 본격화로 실적회복 기대
    종목리서치 | 부국증권 김경덕 |


    1Q19 Review

    1Q19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52억원(yoy +1.7%), 7억원(yoy -30.0%), 영업이익률은 1.0%를 기록. 외형은 LG그룹향 전기차 부품 매출과 완성차 신차 출시 효과로 업황 부진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유사한 수준 기록. 수익성 개선은 조업일수 감소 등 계절적 요인과 제조원가 상승 등으로 지연.


    2분기부터 고객사/아이템 다변화 효과 가시화

    하반기로 갈수록 LG그룹향 전기차부품 양산시기와 폭스바겐향 뚜렷한 매출증가로 점진적인 실적 개선 기대. 주요 고객사인 현대차그룹 대형 SUV 및 고급차 라인업 확대에 따라 8속 변속기 수요 증가 등 부품 ASP 상승 전망.


    2019년 본격적인 실적회복 전망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150억원(yoy +13.6%), 144억원(yoy +162.3%), 영업이익률 4.6% 추정. 올해 매출액은 LG그룹향 150억원과 폭스바겐향 220억원(약 370억원)의 반영이 예상되는 만큼 연간 사상최대치를 경신할 전망. 산동삼기 중국법인은 현대차 아반떼 등 소형승용차 중심의 판매 회복과 중국로컬향 매출 다변화로 점진적인 실적개선 기대.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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