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청소행정 효율성 '노면청소차' 도입

박종운

입력 : 2019-06-07 18:59:05

▲ 노면청소차를 도입©(사진제공=사천시)

시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사천 베타뉴스=박종운 기자] 경남 사천시는 시가지 가로변 재비산먼지 예방과 청소행정의 효율성을 위해 노면청소차를 도입해 6월부터 본격적인 운행에 들어갔다.

이번에 도입한 노면청소차는 시 전역 가로변 지역에 청소 구간을 설정해 시가지 도로변을 청소하게 된다.

5톤 크기의 이 청소차량은 흡입력이 우수하며 작업속도는 5~20㎞/h, 호퍼용적 4㎥, 살수장치 등이 부착돼 있다.

시는 6월 10일부터 시가지 주요 주·정차구역 도로변을 대상으로 노면청소차 운행을 위해 시민들에게 구간 및 시간대별로 주·정차금지 안내 협조 홍보를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차량 주·정차 시 가로변 청소가 안 되는 만큼 시민들께서 다소 불편한 점이 있더라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면청소차 운행으로 시민들은 노면청소차가 지나간 가로변이 그동안 쌓인 먼지와 이물질 등이 말끔히 청소되는 것을 보고 시가지가 한결 깨끗해졌고 시민의 건강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환경사업소장은 올해 노면청소차 운행 성과를 분석하고 문제점 등을 보완해 내년부터는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