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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정보]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에 대처할 필요가 있어


  • 전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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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7 14:05:10

    류마티스 관절염은 손이나 발 등과 같이 비교적 작은 관절에 느껴지는 통증으로 시작해 관절 변형 혹은 파괴를 야기하는 질환이다.

    가장 대표적인 증상으로는 자고 일어났더니 손가락 혹은 발가락 부위에서 뻣뻣한 느낌이 발생하는 ‘조조강직’ 현상이 있다. 특히, 이 증세가 30분~1시간 정도 지속된다면 해당 질환일 가능성이 높다. 그 외에도 온몸에 힘이 없는 전신쇠약, 식욕부진, 미열 등 다양한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우리의 면역 세포는 외부로부터 침입한 세균 혹은 바이러스를 공격하여 자신의 몸을 보호한다. 하지만 면역 기능에 문제가 발생하여 면역 세포가 오히려 자신의 몸을 공격하는 경우를 자가면역 현상이라고 하는데, 이때 여러 신체 부위 중 관절 부위를 공격하는 경우를 류마티스 관절염이라고 한다. 이러한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면역 기능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지스 강남점 한의원 최찬흠 원장은 “류마티스는 만성으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질환이기 때문에 반드시 초기에 대처할 필요가 있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전소영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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