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73000원 유지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국내 가성소다와 ECH가격강세 지속

롯데정밀화학 (코스피 004000 Lotte Fine Chemical Co.,Ltd KIS-IC : 화학 | KRX : 화 학 | KSIC-10 : 석탄화학계 화합물 및 기타 기초 유기 화학물질 제조업)은 롯데계열 정밀화학로서 매출확장세가 이어지면서 수익성도 상승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화학비료와 관련 제품의 제조를 목적으로 하여 1964년 8월 설립됐다. 울산시에 본사를 두고 ▷메셀로스 ▷ECH ▷AnyCoat 등의 브랜드로 화학제품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2016년 2월 최대주주 변동에 따라 삼성정밀화학에서 롯데정밀화학으로 사명을 변경하고 롯데그룹의 계열회사로 편입됐다. ▷가성소다 등 일반화학 제품과 ▷ECH 메셀로스 등 ▷정밀화학 제품 TMAC 등의 전자재료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으며 중국과 독일에 정밀화학 제품 판매법인을 자회사로 두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전자재료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가성소다 암모니아 등 일반화학 부문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ECH 애니코트 등 정밀화학 부문이 호조세를 이어오면서 전년대비 매출규모가 늘어났다. 주요 제품의 판가상승과 믹스 개선 등으로 원가와 판관비 부담 완화되면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상승흐름을 보였다. ▷기타수지와 금융수지 개선 ▷공동기업이익증가 등으로 순이익률도 상승했다. 인도의 수입 재개에 따른 가성소다의 시황도 개선되고 있으며 중국전방업체향 ECH의 수요가 회복되고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헤셀로스 등 정밀화학설비 증설효과외 신규시장 개척 등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제품군은 ▷정밀화학제품(메셀로스 헤셀로스 애니코트 ECH) ▷일반화학제품(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전자재료제품(TMAC 토너 반도체 및 LCD 현상액인 TMAH의 핵심 원재료)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정밀화학은 친환경 안전 건강 관련 규제와 소비자 선호 변화 등의 메가 트렌드에 대응하여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확대를 신성장 전략으로 정립한 바 있다.

롯데정밀화학은 일반화학과 정밀화학제품 제조전문기업이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의약품 화장품 촉매 등 첨단분야 성장세로 인해 정밀화학산업의 성장을 견일할 것으로 전망된다. 롯데정밀화학의 생산품목은 다양한 전방 산업의 중간원료로 쓰이기 때문에 경기 변동에 영향을 크게 받고 있다. 주요제품은 ▷일반화학제품(22.2% 가성소다 염화메탄 유록스 등 ) ▷일반화학상품(27.3% 비료 카프로락탐 등) ▷정밀화학제품(43.4% MECELLOSE HECELLOSE AnyCoat, ECH 등) ▷전자재료제품(6.9%) 등으로 구성된다.

롯데정밀화학의 원재료는 ▷프로필렌 펄프 소금 메탄올 등(84.4%) ▷화공약품(9.9%) ▷포장용품(4.1%)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반도체와 LCD 생산량 증가 ▷환율 하락 등이 진행되면 수혜를 입어왔다. 롯데정밀화학의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이었고 ▷부채비율24% ▷유동비율290% ▷자산대비차입금비중5% ▷이자보상배율30배 등이다. 신규사업으로 ▷스페셜티 케미칼 사업 확대 ▷아민 염소계 케미칼 공정 신기술 개발 등을 진행중이다.

롯데정밀화학의 최고경영권은 이홍열 대표이사가 맡고 있다. 동사의 옛 상호는 삼성정밀화학이다. 설립일은 1964년 8월27일이고 상장일은 1976년 4월15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836명이다. 평균연봉은 1억원을 넘어섰다. 동사는 롯데그룹에 속해있다. 본사의 소재지는 울산 남구 여천로217번길 19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한영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 울산지점이다.주요생상품목은 ▷염소·셀룰로스계열 ▷암모니아 계열 ▷전자재료 등 화학제품 등으로 구성된다. 동사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모두 최고등급으로 매겨졌고 사업독점력은 중상위 현금창출력은 중간등급으로 평가됐다.

롯데정밀화학 (004000 코스피)
일반화학 및 정밀화학제품 제조 기업
상호변경:삼성정밀화학 → 롯데정밀화학(2016.03.18)

롯데정밀화학(004000) 수급상 저점은 지나갔다

종목리서치 | 한국투자증권 이도연 |

Facts :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실적

1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3%, 전년동기대비 24% 감소했다.
그러나 컨센서스와 당사 추정치는 각각 9%, 22% 상회했다.

가성소다와 ECH설비의 3월 정기보수 영향으로 35억가량의 정기보수 비용과 판매량 하락에 따른 실적감소가 예상되었
으나, 영업이익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으로 추정치를 크게 상회했다.

정기보수에도 불구하고 사전적 재고비축으로 가성소다와 ECH 판매량은 전분기대비 오히려 5% 전후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량 증가분이 정기보수 비용도 대부분 상쇄
한 것으로 추정된다.

Pros & cons : 국내 가성소다 가격 강세 지속, ECH도 개선지속

가성소다는 인도의 신규 수입등록(Bureau of Indian Standards, BIS) 절차가 도입되며 작년 10월부터 2월까지 수입이 중단되었다.

이로 인해 가성소다 국제가격은 9월 평균 대비 올해 2월 저점까지 30% 이상 하락했다.

그러나 타이트한 국내수급으로 국내 가성소다 가격은 큰 폭의 가격조정을 겪지 않았다.

1분기에 이어 2분기 역시 롯데정밀화학의 가성소다 판가는 견조하게 유지될 전망이다.

ECH의 경우 미중 무역분쟁 등에 의한 구매심리 악화와 전방산업인 epoxy 수요부진으로 4분기 이후 1분기까지는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최근 중국의 악화된 환경문제로 인해 감소한 중국의 ECH 생산량을 감안하면(전체 생산능력의 20% 이상 감소)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면 수요회복에 따라 ECH 가격은 탄력적으로 상승할 잠재력이 크다.

특히 원재료인 propylene은 공급과잉으로 ECH 스프레드는 더디지만 이미 1분기 대비 개선되고 있다.

Action : 수요회복 시 가격은 탄력적으로 상승할 전망

목표주가와 매수의견을 유지한다.

실적과 주가를 좌우하는 가성소다 가격은 인도의 신규 수입등록 절차가 6월까지 진행되며 늘어나는 인도 가성소다 수입으로 수급이 개선되고 가성소다 국제가 또한 꾸준하게 상승할 전망이다.

ECH 스프레드도 수급상 현재가 바닥이라 판단된다.

타이트한 공급과 원재료 공급과잉 상황을 감안하면 수요만 회복하면 탄력적인 ECH 스프레드 개선이 예상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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