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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프투자증권] 유안타증권 - 이익기반 확대·수익성 개선 진행으로 상승추세 예상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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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6 07:51:52

     

    양호한 실적흐름 유지
    이익기반 다양화와 경상수익성 개선
    목표 PBR 0.6배 적용한 3800원 목표가 제시

    유안타증권 (코스피 003470 Yuanta Securities Korea Co.,Ltd. KIS-IC : 증권 및 투자금융 | KRX : 증권 | KSIC-10 : 증권 중개업)은 차별화된 시스템을 통해 고객 기반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동사의 업황은 영업수익이 확장흐름을 보이고 있는가운데 영업이익률도 상승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동사는 1962년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을 사업목적으로 설립됐다. 동양사태 이후 2014년 대만의 금융전문그룹 유안타파이낸셜홀딩스의 편입되어 현 상호로 변경됐다. W Prestige 와 MEGA 센터를 포함하여 총 66개의 국내 지점망을 갖추고 있다. 대만 유안타금융그룹은 중국 대만 홍콩 태국 등의 범중화권에서 사업을 확장해왔다. CMA(종합자산관리계좌)에 강점을 지닌 증권사이며 최근 인공지능 종목추천 서비스인 ▷티레이더와 ▷티레이더M ▷티레이더펀드 등의 시스템매매서비스을 통해 고객기반을 확장하고 있다.

    유안타증권은 금융상품평가와 처분이익의 감소에도 불구하고 증권시장 업황개선과 투자은행(IB) 영업 활성화에 따른 수수료수익 증가 등으로 영업수익이 전년대비 확대됐다. 영업수익 확대에 따른 영업비용 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오름세였고 법인세비용 증가에도 자산처분이익 증가 등으로 순이익률 역시 상승세를 보였다. 증권업의 업황 부진이 예상되나 ▷리테일과 IB간의 연계 영업 활성화 ▷증권투자 플랫폼 '티레이더'의 강화 등으로 영업수익의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동사는 대만 홍콩 중국 등에서 증권 은행 벤쳐캐피탈 등의 금융업을 영위하는 대만 유안타그룹에 속한 계열회사다. 2001년 동양현대종합금융을 흡수합병하면서 동양종합금융증권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2014년 유안타그룹이 동양증권을 인수하면서 유안타증권으로 사명을 다시 변경했다. 동사는 ▷투자매매업 ▷투자중개업 ▷투자자문업 ▷투자일임업 ▷신탁업 및 겸영업무와 부수업무 등을 펼쳐왔다. 

    유안타증권의 최고경영권은 서명석 궈밍쩡 공동대표가 맡고 있다. 옛상호는 동양증권이었고 설립일은 1962년 6월4일 상장일은 1988년 1월21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3월 기준 1694명이다. 그룹명은 유안타증권으로 본사 소재지는 서울 중구 을지로 76번지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우리은행이다. 주요품목은 유가증권의 매매 중개 대리 인수 등이다. 특기사항은 ▷2011년 11월30일 동양현대종합금융 흡수합병 ▷2005년 9월30일 동양오리온투자증권 흡수합병▷ 2001년 3월13일 동양선물합병 등이다. 동사의 시가총액은 6048억원이며 시총순위는 코스피시장 248위이다. 상장주식수는 1억9959만6576주이며 액면가는 5000원 매매단위는 1주씩이다.

    유안타증권에 대한 외국인보유주식수는 1억2213만3434주로서 지분율은 61.21%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4685원 2930원이었다. 유안타증권은 증권중개업종에 속해 있으며 해당업종에서 매출기준 12위를 달리고 있다. 1~5위 기업은 미래에셋대우 엔에이치엔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케이비증권 신한금융투자 등의 순이다. 유안타증권의 최근 종가는 3030원이었고 52주 최고 최저가는4685원 2930원이었다.액면가는 5000원이고 발행주식수는 보통주 1억9959만7000주 우선주 1291만2000주이다. 시가총액은 6048억원이고 시총순위는 222위이다.

    유안타증권은 대만 유안타증권에 의해 인수한 동양증권의 새 사명이다. 상호변경은 2014년 10월13일 진행된다. 유안타증권의 사업환경은 ▷국내 금융투자업계는 낮은 진입장벽으로 경쟁이 치열하며 이에 따라 위탁매매 수수료율이 낮아지는 추세가 나타나고 있으며 ▷자본시장통합법 통과로 금융회사의 업종간 업무영역 파괴가 가속화되고 있고 ▷퇴직연금 시장이 점차 확대되는 추세이다. 주식시장은 일반 실물경제의 경기변동에 6개월 정도 선행하는 흐름을 보여왔다. 유안타증권 역시 증시의 경기흐름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왔다.

    유안타증권의 제품은 [자금운용 실적]으로 ▷당기손익-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 (62.1%) ▷현금 및 예치금(12.3%) ▷환매조건부채권매수(7.2%) ▷신용공여금(7.7%)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자금조달 내역]으로 ▷투자자예수금(24.7%) ▷RP(환매조건부채권)(29.3%) ▷당기손익인식지정금융부채(9.6%) ▷자본금 (8.8%)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종합주가지수 상승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기준금리 인하시 보유 채권가격 상승 차입금리 하락 등이 진행되면 개선돼왔다. 재무건전성은 최고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유안타증권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밸류에이션 재무안전성 수익성장성 등은 최고등급이었고 사업독점력은 중하위 현금창출력은 최하위 등으로 매겨졌다.

    유안타증권(003470) 이익기반 확대와 수익성 개선

    종목리서치 | 케이프투자증권 전배승 |


    양호한 실적흐름 유지

     1분기 순이익은 23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3% 감소했으나 2018년 4분기(130억원) 대비로는 크게 개선되며 연환산
    ROE 8% 수준의 양호한 수익성 기록

     타 증권사와 마찬가지로 운용이익 개선이 실적회복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이며, 주식시장 거래대금 감소에도 IB 관련수익 증가로 수수료수익 감소 폭은 제한되는 모습

     동사의 순영업수익은 2018년 기준 수수료이익 57%, 이자이익 23%, 운용이익 15%, 기타이익 5%로 구성되며, 수수료
    수익 가운데 브로커리지 수익이 높은 비중(65%)를 차지하나 최근 들어서는 IB관련 수수료수익 비중이 23%로 높아지고 있음


    이익기반 다양화와 경상수익성 개선

     타사대비 브로커리지 수익 의존도가 높아 시황에 민감한 수익구조를 보유하고 있으며, 판관비율 또한 70%대 후반으로 업종 내 높은 수준임. 다만 최근 IB, Trading 등으로 수익기반이 다각화되는 가운데 점진적 비용효율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지배구조 변경 이후 실적과 수익성은 크게 개선된 모습

     거래대금 감소로 2019~20년 이익모멘텀은 강하지 못할 것으로 보이나 7% 수준의 경상 ROE 창출능력은 보유한 것으로 평가


    매수의견 제시

     목표 PBR 0.6배를 적용한 3,800원을 목표주가로 제시

     현재 배당은 실시하고 않았으나 수익성 개선과 이익안정성 제고 감안 시 향후 배당정책의 변화가 예상됨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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