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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 회의 개최


  • 강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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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5 21:32:24

    ▲원주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 회의 ©원주시

    1군사령부 부지환원 범시민대책위원회와 국방부, 원주시는 5일(수) 원주시청에서 회의를 열고 지난 4월 30일 (구)1군사령부 이전 부지 관련 민·관·군 간담회 시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요구한 8가지 사항에 대해 협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상생협의체의 정식 명칭과 운영에 관한 사항, 원주시 발전을 위한 민·관·군 협력에 관한 사항 등을 논의했으며, 협의체 정식 명칭은 ‘원주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로 정하고 앞으로 분기마다 회의를 개최하기로 했다.

    또한, 범시민대책위원회에서 요구한 민·관·군 협력사항 8가지 가운데 내용이 유사한 항목을 통합하는 등 조정을 거쳐 6개 항목으로 수정 합의했다.

    수정 내용은 ▲구)1군사령부 부지 환원을 위한 중장기 계획 수립 및 단계적 추진 ▲1군사령부 북측부지 교환과 구)국군원주병원 부지 시민 활용 방안 및 기념관 제한적 개방 ▲미사일 배치 금지 ▲캠프롱 부지 환원 및 군사보호구역 재산권 행사를 위한 노력 ▲군 담장 미관 개선 ▲원주 소재 군부대 부지 및 시설 현황에 대해 가능한 범위 내에서 공유 등이다.

    원주시는 이번 ‘원주지역 상생협력을 위한 민·관·군 협의체’ 구성을 통해 지역사회 및 국방부와 함께 협력·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강길영 (slife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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