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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기념 증오의 굴레 소설 출간


  • 이승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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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5 15:08:48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MMORPG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공식 소설인 '증오의 굴레' 한글판을 5일 출간했다.

    '증오의 굴레'는 워크래프트 III: 프로즌 쓰론 이후,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 이전 이야기로 초기 칼림도어와 동부왕국 모습이 남아있던 시절에 대한 소설이다.

    워크래프트 III의 대전쟁 이후 칼림도어에 정착한 스랄의 호드와 제이나를 따르는 얼라이언스의 테라모어가 실낱 같은 평화로 공존하던 시기, 베일에 싸인 한 여성이 모습을 드러내며 이야기기 펼쳐진다.

    '증오의 굴레' 국내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15주년 스티커 세트'가 특전으로 책 속에 포함된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는 올해로 15주년을 맞이했으며 격전의 아제로스에서 1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캠페인과 라그나로스 스태츄와 게임 내 날것이 포함되어 있는 15주년 소장판을 공개한 바 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소설 '증오의 굴레'는 5일부터 국내 온라인 서점을 통해 예약구매 가능하다.

    블리자드는 올해 워크래프트 관련 다양한 업데이트를 예고한 바 있다. 우선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격전의 아제로스는 곧 다음 대규모 업데이트인 '아즈샤라의 현신'이 적용될 예정이며,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클래식은 오는 8월 27일 전세계 동시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여기에 전설의 실시간 전략 게임인 워크래프트 III를 현대에 맞게 업그레이드된 워크래프트 III: 리포지드도 올해 출시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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