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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간편심사보험’ 80대 고령자도 가입 가능


  • 조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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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5 11:44:28

    3대질병 재진단 보장특약 신설도

    현대해상이 가입대상과 보장범위는 확대하고 보험료는 낮춘 간편심사보험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80대도 가입할 수 있는 업계의 첫 간편심사보험이다. 기존에 보험을 들기 어려웠던 고령의 유병자들도 다양한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

    3대 질병(암ㆍ뇌출혈ㆍ급성심근경색증)에 대한 재진단 보장특약을 업계 최초로 신설해 고객이 해당 특약 가입 시 횟수 제한 없이 3대 질병 진단 시마다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직전 발생한 3대 질병진단일로부터 2년이 경과해야 보장 받을 수 있다.

    여기에 그 동안 간편심사보험에서는 보장되지 않았던 통풍ㆍ대상포진 등의 만성생활질환에 대한 보장을 신설했다.

    급성류마티스열ㆍ만성류마티스심장질환 등 기존에 심장ㆍ뇌혈관질환으로 보장받을 수 없던 질병에 대해서도 입원일당 및 수술보험금을 받을 수 있도록 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상품은 15~90세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100세까지 보장한다.

    현대해상 박재관 장기상품부장은 “기존의 간편심사보험보다 가입범위와 보장을 대폭 넓혀 종합형보험이라는 이름에 걸맞은 상품”이라며 “이번 뉴간편플러스종합보험 출시를 통해 현대해상이 간편보험상품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조창용 (creator20@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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