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베타뉴스]김성옥 기자= 인천 서구는 올해 13회째를 맞은 ‘비바 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를 지난 1일 인천검암초등학교 강당에서 개최했다.

‘비바잉글리쉬 골든벨’ 대회는 원어민이 출제하는 문제를 끝까지 맞히는 사람이 골든벨을 울리면 우승하는 서바이벌 영어퀴즈 대회로, 서구 관내 초등학생 5~6학년과 중학생 300여 명이 참여해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초등부, 중등부 참여자 중 부문별로 금상 1명, 은상4명, 동상 5명을 받은 총 20명의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상장이 수여됐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교육혁신도시인 서구는 아이를 낳고 싶고, 양육하고 싶고, 교육하기 쉬운 환경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이런 좋은 대회를 더욱 더 활성화하겠다”면서 “학생들이 서구에서 학교를 다니는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오늘 문제를 열심히 풀어주길 바란다”며 학생들을 응원하고 문제도 직접 출제하며 대회 열기를 더욱 달궜다.

또한 대회 중 마술사의 마술쇼, 고등학생 댄스팀 C.T.M의 축하공연이 진행돼 참가학생 뿐만 아니라 응원하러 온 가족, 친구들, 선생님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됐다.

베타뉴스 김성옥 기자 (kso01022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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