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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한돈혁신센터 준공식


  • 박종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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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4 14:11:52

    ▲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사진제공=하동군)

    악취 걱정 없는 한국형 표준 모델 구현

    [하동 베타뉴스=박종운기자]한돈산업의 백년대계를 이어나갈 인재양성과 악취 걱정 없는 친환경 양돈장인 한돈혁신센터가 4일 오전 진교면 양포리 현장에서 한돈혁신센터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윤상기 하동군수, 여상규·홍문표·김현권 국회의원, 김석기 경남도 서부지역본부장, 전국의 축산관련 기관·단체장, 한돈농가 등이 참석했다.

    한돈혁신센터는 대한한돈협회가 경영난을 겪어온 제2검정소를 최첨단의 친환경 농장으로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보조·지방비·자담 등 75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2017년 착공해 2여년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다.

    진교면 달구지길 일원에 5664㎡ 규모의 신축건물 12개동으로 지어진 한돈혁신센터는 최신 기술과 시설, 장비를 갖춘 모돈 300두 규모의 일관사육농장으로 생산연구 및 교육홍보지원관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한돈혁신센터에는 다양한 실험연구 및 기능평가를 통해 친환경 양돈장의 한국모델을 구현하고, 해외에서 최신의 양돈교육을 받던 것을 국내에서 실시하게 돼 한돈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하태식 회장은 “한돈산업의 미래성장 방향을 제시하겠다는 방침아래 악취해결 친환경 양돈장 모델을 적용해 대국민 한돈산업 이미지를 크게 개선할 것이며 현장실습형 교육장으로 네덜란드 PTC+ 수준의 교육 및 견학시설 구축으로 한돈농가 생산성 향상과 국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박종운 (jsj364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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