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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심속 피서지'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 조기 개장


  • 정하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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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4 13:41:45

    6월 주말 임시운영, 7월부터 본격 운영

    [김해 베타뉴스=정하균 기자] 김해시(시장 허성곤)는 때이른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기후 쉼터를 제공하고 아이들이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도록 기후변화 테마공원 물놀이시설을 조기 개장한다고 4일 밝혔다.

    운영 5년차에 접어든 물놀이시설은 김해시 대청로176번길 13(장유도서관 옆) 기후변화 테마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연면적 540㎡ 규모로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을 갖추고 있다.

    올해에는 물놀이시설 주변에 그늘막 시설을 추가 설치하고 기후터널 및 화장실을 정비해 방문객들이 편안히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놀이시설에 공급되는 용수는 매일 교체하고 월 2회 수질검사를 실시해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며,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올해는 6월 주말부터 임시운영(8~9, 15~16, 22~23, 29~30)을 시작으로 7월부터 8월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매일 무료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매주 월요일은 안전점검과 시설정비를 위해 휴장한다.

    시 기후대기과 관계자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시설로 주차공간이 협소하므로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정하균 기자 (a1776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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