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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이만수 대구·경북 리틀 야구대회 개최


  • 서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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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4 06:24:06

    DGB금융그룹이 1일 강변리틀야구장에서 지역 리틀 야구 20팀이 참가하는 ‘DGB금융그룹 회장기 헐크 이만수 대구·경북 리틀야구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야구를 통한 DGB 스포츠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지난 4월 성황리에 개최된 생활체육 사회인 야구대회에 이어 개최돼 의의를 더했다.

    이날 자리에는 야구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야구계의 살아있는 역사, ‘대한민국 프로야구 1호 홈런, 1호 안타, 1호 타점’의 주인공 이만수 전 감독이 사회인 야구에 이어 리틀 야구대회에도 함께했다. 20개 리틀야구팀 선수 및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 지역 주민 등 천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룬 본 대회는 대회 전 이만수 전 감독 사인회, 기념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저학년부와 고학년부로 나누어서 진행되는데 야구대회 참가기회가 적은 저학년부는 지난 5월 18일, 19일, 24일 3일간 일정으로 경기를 진행해 라이온즈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고학년부는 1일 개막경기를 시작으로 2일 16강과 8강, 그리고 6일에 4강전에 이은 결승전 경기를 치른다.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문화공헌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DGB금융그룹은 대구FC의 메인스폰서로 DGB대구은행파크의 네이밍 라이츠(naming rights)를 획득해 지역 스포츠 문화 사업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향후 다양한 스포츠·문화 사업으로 지역민 건강 증진, 문화 사업 발전 등에 노력할 방침이다.

    DGB금융그룹 김태오 회장은 “대한민국 미래 주역인 어린 선수들이 부상 없이 건강하게 경기에 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라며, 즐겁고 공정한 경기를 통해 본 대회가 이만수 전 감독과 같은 훌륭한 야구인 배출의 산실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DGB는 스포츠를 비롯한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나가 100년 은행·글로벌 금융그룹을 향해 나아 가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서성훈 기자 (ab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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