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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아스트 - 2분기이후 전년동기 대비 40%대 고성장 예상·6월 신주상장도 가세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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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4 06:57:25

     

    1분기 영업이익 25억원 컨센서스 부합
    올해 매출액 1,955억원 영업이익 440억원 전망
     목표주가 17,000원으로 15.0%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아스트(067390 AERO SPACE TECHNOLOGY OF KOREA INC. KIS-IC : 항공 및 국방 | KRX : 운송장비·부품 | KSIC-10 : 항공기용 부품 제조업)는 항공기부품 제작과 항공기 부분품 조립업체다. 업황은 매출성장세가 뚜렷하며 수익성도 개선되고 있다. 항공기동체부품 동체구조물 동체조립 사업을 영위하는 Boeing과 Airbus의 Tier 2 협력업체이며 2014년 12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주력제품은 동체 구조물인 ▷Bulkhead U/L ▷Deck Door ▷Section48 ▷AFT Body와 동체부품인 Stringer 등이 있음다. 항공기 조립부문에서는 항공기 꼬리날개가 장착되는 Section 48을 조립하여 Tier 1 협력업체인 Spirit와 Triumph 등에 납품하고 있다. 항공기 부품의 국내 수주는 감소하였으나 보잉사 향 B737기종 부품(Section 48등) 수주가 증가하면서 전년대비 매출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가부담 완화로 영업이익률이 전년대비 상승했고 금융수지 저하와 법인세 부담이 늘었지만 영업수지와 기타수지가 개선되면서 순이익률도 전년대비 오름세를 보였다.

    아스트는 2018년 3월 Triumph의 E-jet Ⅱ(E2) 기종의 동체 제작 사업권을 인수한 가운데 보잉737의 부품 공급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어 매출성장흐름이 지속될 전망이다. 아스트는 조선자동차 산업에 비해 개발부터 양산까지 항공기 관련제품의 생산을 위해 평균 2~5배의 장기간 시간이 소요되는 대규모 설비투자를 요하는 장치 산업군에 속한다. 2016년 설립된 연결대상 종속회사 에이에스티지는 동사의 수주제품인 항공기용 조립부품과 치공구를 생산하여 공급 중이다. 아스트는 항공기용부품제조업종에 속해 있으며 매출기준으로 동종업계에서 3위를 유지하고 있다. 1~5위 현황은 한국항공우주산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아스트 율곡 코오롱데크퍼지트 등이다.

    아스트는 항공기부품제작 부분품조립 관련 치공구류를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동사의 사업환경은 ▷제품의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해야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으며 ▷세계 항공우주 산업은 향후 10년간 4% 이상의 꾸준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동사는 경기변동과 관련 지역간교류 여행수요 항공유가수준에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항공기동체 = Bulkhead(10.6%) Sec48(21.1%) U/L Deck(5.7%) ▷항공기부품 (4.1% Stringer 등) ▷기타(58.2% Skin, Door(MDC), APU Door, Sec48 AFT Body 등) 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Bulkhead ▷SECTION 48 ▷AFT BODY 등이다. 아스트의 실적은 세계 경기회복에 따른 국제여객 수송량 증가시 수혜를 입는다. 동사의 재무건전성은 최하위로 평가됐으며 ▷부채비율141% ▷유동비율103% ▷자산대비차입금비중34% ▷이자보상배율1배 등으로 요약되며 ▷ 최근 6년 영업현금흐름이 마이너스 지속이었고 올해 누적 영업현금흐름 역시 마이너스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아스트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 결과에 따르면 수익성장성은 중상위 등급이었으나 재무안전성은 최하위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현금창출력은 평가보류로 매겨졌다. 아스트의 최근 종가는 1만1900원이었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1만8450원 9100원으로 액면가는 500원이다. 발행주식수는 1599만8000주이고 시가총액은 1499억8000만원으로 시총순위는 317위다. 동사의 설립일은 2001년 4월 20일이며 상장일은 2014년 12월24일이다. 종업원수는 2019년 3월 현재 271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남 사천시 사남면 공단1로 23-65이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신화회계법인이 제시했다. 주거래은행은 한국산업은행이다. 주요품목은 ▷항공기부품 ▷민항기후방동체조립품 ▷가공부품제조 등으로 구성된다. 아스트는 진행중인 신규사업을 공개하지 않았다. 

    신한금융투자는 아스트에 대해 목표주가 17000원으로 15.0% 하향하되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목표주가는 2020년 수정 EPS 1237원(유상증자, 전환사채 전환 가정)에 Target PER 14배(기체부품 업체 평균 18.6배를 26% 할인)를 적용했다. 유상증자 물량 오버행 글로벌 증시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 동사는 글로벌 기체부품업종에서 가장 성장세가 강함에도 불구하고 저평가상태다. 오는 6월 18일 신주 상장 이후 2분기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한 본격적인 주가 상승흐름이 예상된다.

      

    황어현 조홍근 애널리스트
    아스트 - 본업만으로도 20% 외형 성장 달성
    매수 (유지) 주가 (5월 7일) 11,900 원
    목표주가 17,000 원 (하향) 상승여력 42.9%


     1분기 영업이익 25억원(+29.0%, 이하 YoY), 컨센서스 부합
     19년 매출액 1,955억원(+67.1%), 영업이익 440억원(+305.8%) 전망
     목표주가 17,000원으로 15.0%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1분기 영업이익 25억원(+29.0%, 이하 YoY), 컨센서스 부합

    1분기 매출액 306억원(+21.5%), 영업이익 25억원(+29.0%)을 기록했다. 컨 센서스 영업이익 25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이다. B737 MAX1)向 Section482) 납 품 대수 증가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Section48 매출액은 109억원 (+177.9%)으로 증가했다. B737기 사고에 따른 보잉의 B737 생산대수 감축 (52기/월 → 42기/월)이 있었으나 부품사들은 52기/월 정상 수율로 인도를 지 속하고 있다.


    19년 매출액 1,955억원(+67.1%), 영업이익 440억원(+305.8%) 전망

    2019년 매출액 1,955억원(+67.1%), 영업이익 440억원(+305.8%)을 예상한 다. 1) 매출 비중의 73.7%(2018년 기준)를 점유하는 B737 생산대수 증가 (4Q18 52기/월 → 4Q19F 57기/월), 2) 사업 양수한 E23) 매출 반영, 3) Section48 생산 확대가 지속될 전망이다. 2분기부터는 매분기 전년동기 대비 40% 이상의 매출 고성장이 예상된다. 신규로 사업 양수한 E2向 부품 매출액은 2019년 595억원, 2020년 911억원 (+53.2%)이 예상된다. 4분기에는 트라이엄프와의 계약에 의해 비용 없는 NR4) 매출액이 281억원 인식되겠다.

    목표주가 17,000원으로 15.0%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를 17,000원으로 15.0% 하향,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한다. 목표주가는 2020년 수정 EPS 1,237원(유상증자, 전환사채 전환 가정)에 Target PER 14배(기체부품 업체 평균 18.6배를 26% 할인)를 적용했다. 유상증자 물량 오버행, 글로벌 증시 하락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낮췄다. 글로벌 기체부품사 중 가장 고성장하지만 저평가(글로벌 피어 18.6배) 받고 있다. 6월 18일 신주 상장 이후 2분기 실적 기대감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예상한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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