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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령군 브리핑] 경상대 병원과 함께 찾아가는 무료진료 실시 등


  • 김도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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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3 14:23:55

    ▲ 의령군은 경상대학교 병원과 함께 용덕면사무소 및 용덕보건지소에서 마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하고 있다.©(사진제공=의령군청)

    ◆사망비가 높은 용덕면에서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조기진료

    [의령 베타뉴스=김도형 기자] 경남 의령군은 지난 6월 1일 경상대학교 병원과 함께 용덕면사무소 및 용덕보건지소에서 마을 주민 150여명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무료 진료는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과 연계하여 관내 표준화 사망비가 높은 용덕면에서 질환에 대한 예방 및 조기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건강형평성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내과·정형외과·안과·이비인후과·비뇨기과 등 총 5개 과목의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대상자 한 명당 평균 2개 과목 이상을 진료 받고 검사에서 결과안내, 처방까지 원스톱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강덕규 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여러 병원과 협력하여 지역 내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주민들을 위하여 골고루 의료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령군, 세계금연의 날 캠페인 전개

    의령군은 3일 의령읍 일대에서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깨우세요! 우리안의 금연본능’이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홍보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 흡연의 경각심 및 금연 유도를 위한 다양한 패널 및 배너, 교구를 전시하는 등 주민 밀착형 홍보관을 운영했다.

    또한 의령전통시장 일대에서 가두 캠페인을 진행하며 금연뿐만 아니라 건강정보를 알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물을 제공하여 건강생활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행태 개선을 유도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금연을 결심하고 실천하는 주민들이 많아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노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도형 (freeproceed@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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