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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루컴즈, 환경신기술발표회 참가···전력 저감 기술 선봬


  • 이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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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3 14:09:18

    대우루컴즈가 환경부가 주최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제18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에 참가, 전력 저감 기술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제18회 환경신기술·녹색기술 발표회는 경주 블루원리조트에 5월 30일부터 31일까지 열렸으며, 환경과 관련한 신기술과 녹색기술에 대한 발표 및 전시가 이루어졌다.

    대우루컴즈는 이 발표회에서 컴퓨터와 모니터의 시스템 연동을 통해 사용자가 PC를 사용하지 않을 때 대기전력을 최소한으로 낮추는 '모니터 및 컴퓨터 시스템 연동으로 인한 전력 저감 기술'을 선보였다.

    이 기술을 활용하면 모니터의 전원을 끌 시 PC가 절전모드로 진입하고, PC의 전원을 끌 시 모니터가 꺼짐으로써 대기전력을 효율적으로 줄일 수 있으며, 이는 국내·외 최고 기술 대비 전력 소모량을 10% 이상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고 회사측은 강조했다.

    대우루컴즈는 이 기술을 도입한 PC와 모니터를 공공·교육기관 등에 매년 10만여 대 납품함으로써 소비전력을 낮추는데 기여하고 있어 기술 및 공적을 인정받아 전시회에 참여하게 되었다.

    한편 ㈜대우루컴즈는 대우전자의 모니터 사업부에서 분사하여 대우컴퓨터와 합병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 회사로써, 국내에 컴퓨터, 모니터, TV, 냉장고 등 가전제품을 공공 및 민간에 생산·유통하고 있다.


    베타뉴스 이진성 (moun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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