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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 액트로 - 광학줌 성장성 가시화 예상·PER 6.2 배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 전망


  • 홍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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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9-06-03 07:26:34

    광학줌 성장성 가시화 될 듯
    PER 6.2 배로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예상
    멀티카메라 수혜 및 핵심 제조장비 내재화를 통한 수익의 지속성 확보

    액트로 (코스닥 290740 ACTRO CO.,LTD. KIS-IC : 전자장비 및 기기 | KRX : IT부품 | KSIC-10 : 그 외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는 삼성전기 주요 OEM 공급 업체로서 업황은 외형신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수익률도 상승흐름을 이어오고 있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부품인 액츄에이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이며 2018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자동초점기구장치(AF) ▷광학식손떨림보정장치(OIS) ▷조리개(IRIS) 구동장치를 생산하여 삼성전기에 납품하고 있다. 종속기업으로 광학렌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과 베트남 현지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푸토지역에 제2공장을 증설중이다. 신규제품 수주와 설비 등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는 설비 부문이 성장중이고 베트남 시장에서 액츄에이터와 재화 부문이 성장함에 따라 전년대비 외형성장이 진행됐다.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판관비 부담의 완화로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소폭 상승했고 외환관련 수지 개선으로 순이익률도 양호한 상승세를 보여줬다. ▷광학줌 ▷Spring타입 OIS 등 ▷신규제품 개발 완료 ▷고객다변화 ▷스마트폰카메라 모듈매출호조 ▷ 장비외부판매 등의 확대로 외형 성장과 수익 상승세가 예상된다. 동사의 주력 제품은 스마트폰 후면 카메라의 핵심부품으로 채택되고 있으며 고사양용 카메라 모듈이 탑재되는 고가 스마트폰에 주로 적용돼 왔다. 국내 전략거래선의 1차 Vendor로 고사양 카메라 모듈용 핵심부품인 OIS IRIS AF Actuator를 공급하고 있으며 동사의 공급제품은 주요 스마트폰생산업체의 카메라 모듈에 적용되고 있다. 액트로는 삼성전기의 주요 OEM 공급 업체다. 스마트폰 카메라 모듈의 핵심부품인 액추에이터 등을 전문적으로 생산 판매하는 업체로 2018년 8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자동초점기구장치(AF) 광학식손떨림보정장치(OIS) 조리개(IRIS)구동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종속기업으로 광학렌즈 제조를 전문으로 하는 중국과 베트남법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3월 완공을 목표로 베트남 푸토지역에 제2공장을 증설하고 있다. 동사의 현황은 큰 폭의 매출성장과 수익성상승으로 요약된다.


    액트로는 기타 전자부품 제조업종에 속해있으며 매출 기준 상위 5개 기업은 파트론 에드워드코리아 엘티메탈 한솔테크 드림텍 등이다. 시가총액은 933억원이고 코스닥에서 시총 기준 636위를 달리고 있다. 상장주식수는 508만3634주이며 액면가는 500원 거래단위는 1주씩이다. 외국인보유주식수는 6만9679주로서 총주식수의 1.37%를 보유중이다. 52주 최고 최저가는 2만900원 1만400원이었다. 배당수익률은 2.18%였다. 기말보통주배당률은 80%다. 동사의 최고경영권은 하동길 대표이사가 맡고 있으며 옛 사명은 유니크였다. 설립일은 2012년 9월4일이고 상장일은 2018년 8월28일이다. 종업원수는 2018년 12월 기준 47명이다. 본사 소재지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1로 13, 35층 제에이3504호다. 감사의견은 적정으로 삼일회계법인이 제시했고 주거래은행은 중소기업은행이다. 주요제품은 ▷모바일용 액츄에이터 ▷조립자동화설비 ▷휴대폰부품 제조 등이다. 특기사항은 2016년 5월4일 윈테크를 흡수합병했다. 또한 올해 4월30일 공시를 통해 특수목적용 기계제조업에서 전자부품제조업으로 업종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액트로는 모바일용 액추에이터 및 조립자동화 설비 제조업체다.

    액트로의 사업환경은 ▷액츄에이터 시장 규모는 2017년 기준 전세계 약 19억대로 듀얼카메라모듈 탑재에 따른 수요 증가 예상되고 있으며 ▷카메라 모듈 산업은 5G 시대의 통신기술과 인공지능 영역까지 발전할 것으로 전망되며 ▷글로벌 스마트폰의 전체 판매량 성장률은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변동과 관련 ▷스마트폰이 소비재에서 필수재로 변하면서 경기 변동과의 직접적인 관계가 느슨해지고 있고 ▷부활절 입학 졸업 크리스마스 등 계절성의 영향을 받아왔다. 주요제품은 ▷AF Actuator(42.1%) ▷IRIS Actuator(30.6%) ▷OIS Actuator(21.4%) 등으로 구성된다. 원재료는 ▷Adjust Block ▷ Dust Block ▷Base ▷I/O 보드 ▷LINEAR ROBOT ▷SERVO MOTOR ▷4축 Robot Dispensing M/C 등이다. 동사의 실적은 ▷ 삼성전자의 Flagship용 스마트폰에 독점적 형태로 적용되고 있으며 ▷삼성전기의 사업전략 및 실적에 따른 영향을 받아왔다. 액트로의 재무건전성은 중간등급으로 ▷부채비율22% ▷유동비율513% ▷자산대비차입금비중6% 등으로 요약되면 진행중인 신규사업은 미공개상태다. 액트로의 주식에 대한 내재가치 분석에 따르면 재무안전성만 중간등급으로 평가됐고 밸류에이션 사업독점력 수익성장성 현금창출력 등은 평가유보였다.


    액트로(290740) 광학 Zoom, 실적은 UP
    종목리서치 | 하이투자증권 이상헌 |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핵심 부품인 액츄에이터 전문기업

    동사는 2012 년 설립된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핵심 부품인 액츄에이터 전문기업으로 AF(Automatic Focus, 자동 초점 구현), OIS(Optical Image Stabilizer, 손 떨림 보정), IRIS(조리개) 액추에이터 등을 제조하여 판매하고 있다.
    주요 매출처는 삼성전기 등이다.

    지난해 기준으로 제품별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AF 액츄에이터 42.7%, OIS 액츄에이터 22.3%, IRIS 액츄에이터 30.4%, 기타 4.6% 등이다.

    한편, 주주는 하동길 외 특수관계인 38.6%를 비롯하여 케이티비네트워크 4.6%, 아주아이비투자 4.6%, 에스제이투자파트너스 4.2%, 자사주3.0%, 기타 44.9% 등으로 분포되어 있다.

    멀티카메라 수혜 및 핵심 제조장비 내재화를 통한 수익의 지속성 확보

    카메라 모듈 시장은 적용 개수 증가와 더불어 보급형 확대를 통하여 지속적으로 성장이 예상됨에 따라 액츄에이터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즉, 스마트폰 전면과 후면에 2 개 이상 카메라가 장착되는 멀티카메라 트렌드가 보급형 스마트폰까지 대중화되고 카메라 개수도 듀얼을 넘어 트리플·쿼드로 진화하면서 액츄에이터 수요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는 신규 제품인 IRIS 액츄에이터를 갤럭시 S9 에 공급하면서 지난해 매출 성장에 원동력이 되었다.

    IRIS 액츄에이터는 렌즈를 통해 카메라모듈 내 센서로 들어오는 빛의 양을 조절하는 장치로, DSLR 의 조리개 기능과 동일하다.

    한편, 동사는 핵심 제조장비 내재화를 통하여 원가를 낮추고 불량률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제품 모델 변경 시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수익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다. 


    광학줌 성장성 가시화 될 듯

    스마트폰 카메라의 궁극적 목표는 전통 카메라를 대체하는 것으로서 DSLR 와 같은 전문가급 카메라 성능까지 스마트폰에 흡수하려는 시도가 일어나고 있다.

    즉, 스마트폰 카메라의 차세대 발전 방향은 원거리 피사체를 찍을 수 있는 망원에 포커스가 맞춰진 것으로 보인다.


    광학줌은 여러개 렌즈를 물리적으로 움직여 피사체를 확대하거나 축소하는 기능으로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확대 시 화질에 손상이 생기는 디지털줌과 달리 광학줌은 화질이 선명하다.

    기존에는 광학 2 배줌이 스마트폰 카메라 최대치였지만 올해 들어 화웨이를 시작으로 광학 5 배줌 제품이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줌 성능이 향상되는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이러한 환경하에서 동사는 광학 5 배줌을 구현한 신제품을 주요 카메라 모듈 고객사를 통해 중국 스마트폰 제조사 플래그십 모델에 공급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광학줌 관련 신규 시장 확대 및 고객사 다변화로 향후 성장성 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이다.

    PER 6.2 배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 강화 될 듯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EPS 기준 PER 6.2 배로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이다.

    향후 광학줌 관련 성장성이 가시화 되면서 동사 주가 상승 모멘텀이 강화 될 수 있을 것이다.


    베타뉴스 홍진석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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