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렉시온 모바일이 한국 게임 시장 활성화를 위해 원스토어와 마케팅 협업을 추진한다.

플렉시온 모바일과 원스토어는 이번 마케팅 협업을 통해 해외 게임 개발 업체들의 원활한 한국 게임 시장 진출을 돕게 된다. 첫 협력 사업으로 펀플러스의 모바일 게임 '총기시대'를 원스토어에 30일 출시하고, 마케팅 협업을 진행한다.

플렉시온 모바일은 한국 앱마켓이자 지난해 혁신적인 수수료 정책으로 매출 성장을 기록한 원스토어의 경쟁력에 주목해 이번 협업을 결정했다. 원스토어만의 정교한 마케팅 지원과 IP를 가진 해외 게임들의 한국 시장 안착에 매력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원스토어 이재환 대표는 "플렉시온 모바일과의 협력으로 원스토어에 해외 유명 게임 출시가 늘어남에 따라 국내 게임 시장 성장은 물론, 이용자에게는 더욱 많은 게임을 제공할 수 있어 만족도도 늘어날 것이라 기대된다. 이번 양사 협력은 안드로이드 게임 시장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전했다.

플렉시온 모바일 CEO인 옌스 로릿슨은 "한국 게임 유통 시장을 선도하는 원스토어와 긴밀하게 협업할 수 있어 기쁘다. 원스토어는 구글플레이의 대안이 될 수 있는 성공적 사례 중 하나라고 생각하며, 더 많은 해외 유명 게임들을 지속적으로 원스토어를 통해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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